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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24 TAC Conference & Exhibition’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이연옥
  • 2024-10-11
  • 출처 : KOTRA

9월 22~25일, 1800 여명의 교통 산업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AI 기반 솔루션, 자율주행 기술,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등 최신 트렌드 확인

도로 설계, 교통 관리, 전기차 관련 기술 등 교통 기술 집중 전시

전시회 개요


<TAC Conference & Exhibition 전시회 포스터>

[자료: TAC 공식 웹사이트]

 

캐나다의 대표적인 교통 산업 전시회인 'TAC Conference & Exhibition'이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다. 이 전시회는 캐나다 교통 협회(Transportation Association of Canada, TAC)가 주최하며, 교통 인프라, 스마트 교통 솔루션, 지속 가능한 교통 기술에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도로 설계, 교통 관리, AI 기반 교통 시스템, 자율주행 및 전기차 기술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전시고, 캐나다 및 글로벌 교통 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캐나다 교통 인프라 개발을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TAC Conference & Exhibition 전시회 개요>

행사명

TAC Conference & Exhibition

일시

2024년 9월 22일~ 9월 25일 (4일간)

장소

밴쿠버 컨벤션 센터

(Vancouver Convention Centre)

전시품목

도로 설계, 교통 관리, AI 기반 교통 시스템, 자율주행

및 전기차 관련 기술 등

홈페이지

https://www.tacconf.ca/

주관기관

Transportation Association of Canada, TAC

공동주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교통 및 인프라부

(British Columbia Ministry of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

밴쿠버시(City of Vancouver),

TransLink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 업체)

[자료: 전시회 웹사이트, KOTRA 밴쿠버 무역관 정리]

 

<전시회장 입구>

[자료: KOTRA 밴쿠버 무역관 자체 촬영]

  

캐나다 교통 산업 성장과 전시회 개최 배경

 

캐나다의 교통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도로 화물 운송 시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2024년까지 캐나다의 도로 화물 운송 시장 규모는 약 40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4.4%로 519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캐나다 정부는 도로, 철도, 항만 등 교통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효율성 증대와 새로운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TAC Conference & Exhibition은 최신 교통 기술과 인프라 솔루션을 공유하고, 캐나다 교통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 전시회 주요 내용 및 특징

 

TAC Conference & Exhibition은 크게 ‘기술 및 솔루션 전시 구역’과 ‘세미나 및 워크숍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8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스마트 교통 시스템, AI 기반 교통 관리, 자율주행 기술, 전기차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이들 기술은 교통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및 로컬 기업들이 제공한 다양한 솔루션을 포함했다.


세미나 구역에서는 스마트 교통,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AI와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패널 토론이 진행다. 이 세미나에는 1800여 명의 각국 교통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교통 기술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시회 현장에서 찾아보는 캐나다 교통 산업 트렌드

 

<다양한 전시 업체>

[자료: KOTRA 밴쿠버 무역관 자체 촬영]

 

AI 기반 교통 솔루션


이번 전시회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주요 트렌드는 AI 기반 교통 솔루션이다. 캐나다 정부는 2021년 4억 4,300만 달러를 투자해 AI 전략을 발표하며 다양한 산업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교통 산업도 예외는 아니며, 실시간 교통 데이터 분석과 AI를 활용한 스마트 교통 관리 시스템이 캐나다의 교통 인프라 효율성 향상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자율 주행 기술


두 번째 트렌드는 자율주행 기술이다. 캐나다는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시범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특히 상용 운송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이 증가하고 있다. 로블로(Loblaw)와 캐내디언 타이어(Canadian Tire)와 같은 대형 기업들이 자율주행 트럭 프로젝트에 투자하면서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전기차와 친환경 연료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캐나다 정부는 7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책정해 제로 배출 차량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교통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의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시사점



이번 TAC Conference & Exhibition에서는 캐나다 교통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캐나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넷제로(Net Zero)’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 정책은 산업 전반에서 새로운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 교통 산업 역시 예외가 아니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교통 분야에서도 AI 기반 시스템, 자율주행 기술,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은 "자사의 AI 기반 솔루션을 캐나다 시장에 소개하고,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전문가들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성과를 언급했다. 이처럼 한국 기업들은 캐나다의 주요 트렌드를 반영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캐나다 정부의 산업 연구 지원 프로그램(IRAP), 자율주행 차량 파일럿 프로젝트, 제로 배출 차량 인프라 프로그램과 같은 제도적 지원을 적극 활용해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Transportation Association of Canada, Mordorintelligence, KOTRA 밴쿠버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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