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구리광산 운영계약법, 끝내 위헌 결정
2023년 11월 28일 파나마 대법원은 코브레 파나마(Cobre Panama) 구리광산 新운영계약법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결정했다. 이 광산은 파나마 전체 수출의 약 76.6%(28억 달러), GDP의 약 4%를 차지하며 파나마 운하 뒤를 이어 가장 중요한 국가 자산으로 부상했으며, 파나마 사상 최대규모의 외국인 투자 사업이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향후 파나마 경제 및 외국인 투자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