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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면시장 부상...슬립 서포트 인증제도 개시로 '수면의 질' 가시화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진석순
  • 2024-08-26
  • 출처 : KOTRA

2023년 수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608억 엔으로 전망

수면의 '양'보다 '질'을 의식하는 소비자 증가로 인해 과학적 근거 입증이 중요

최근 일본에서는 슬립테크(Sleep+Technology)로 알려진 수면 지원 비즈니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예방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베개, 이불 등 침구류를 시작으로, 혈액순환 촉진에 의한 피로 회복 효과를 제공하는 리커버리 웨어, 바스 상품 등의 릴랙제이션 잡화류와 수면 지원 및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기능성 표시 식품 및 보충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면 시장을 타깃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열기와 흐름에 맞춰, 수면 업계를 대표하는 민간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일반사단법인 수면헬스케어협의회'를 결성했다. 이 협의회는 수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과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바탕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면 제품과 서비스의 질을 가시화하는 '슬립 서포트 인증' 제도를 시작하고, 이에 따라 환경 조성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

 

일본의 수면 현황

 

일본은 '잠 부족 대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21년에 공개한 생활시간 국제 비교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은 평균 수면시간이 하루 7시간 22분으로 33개국 중 가장 짧은 수치로 기록다. 반면, OECD 회원국 중 수면시간이 가장 긴 미국은 8시간 51분으로 일본인보다 하루에 1시간 반 더 오래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19년 국민 건강·영양조사 결과 개요'에 따르면, 1일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비율은 남성 37.5%, 여성 40.6%로, 성별·연령으로 보면 30~50대 남성 및 40~50대 여성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수면 부족은 경제적 손실로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RAND Corporation)가 2016년 발표한 '수면 부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연간 경제적 손실은 GDP 대비 최대 2.92%로, 약 1380억 달러(당시 환율 기준 15조 엔, 현재 환율로는 약 20조 엔)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선진국 5개국 중 GDP 대비 최고 손실액에 해당하는 규모다.

 

<나라별 평균 수면시간 비교>

[자료: OECD, Gender data portal 2021 Time use across the world]

 

수면이 중요시되는 배경 중 하나는 생산성 및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이다. 일본의 수면 솔루션 제공기업 브레인슬립이 실시한 민간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1만 명(성별·연령·도도부현별로 할당)을 대상으로 한 ‘수면 편차치*’ 조사에서 2024년도에 집계된 평균 수면시간은 2023년 대비 7분 증가한 6시간 50분으로 나타났다.

*수면 편차치(睡眠偏差値): 수면 습관이나 수면 부채(Sleep Debt, 睡眠負債: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부족한 수면 시간이 빚처럼 누적되면서 건강에 부정적인 효과가 쌓이는 것) 등 수면 상태를 직접 판별하는 항목과 함께 생산성, 스트레스 정도, 수면무호흡증(SAS)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점수화 조사하는 방법으로, 2020년부터 조사 실시


조사 개시 당시 2020년에는 6시간 이하의 수면시간 비율이 전체의 약 27.4%를 차지했으나, 이후 2021년 25.5%, 2022년 23.5%, 2023년 24.8%, 2024년 23.7%로 나타났다. 수면시간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OECD 회원국의 평균 수면시간인 8시간 28분과 비교했을 때 일본의 수면시간은 여전히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한, 이상적인 수면시간에 대한 조사에서는 7시간 40분으로 응답했으나, 실제 수면시간과 50분의 차이가 있어 현실과 큰 괴리가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수면과 생산성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수면이 생산성에 영향을 주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0% 정도가 '큰 영향을 준다(20.4%)' 또는 '영향을 준다(49.6%)'라고 응답했다. 수면의 질이 좋은 사람의 연간 경제 손실액은 89만 엔인 반면, 수면 개선이 필요한 사람은 연간 165만 엔으로, 수면의 질에 따라 연간 경제 손실의 차액이 76만 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수면시간 추이(좌) 및 생산성에 미치는 수면 영향(우)>

 [자료: 브레인슬립 보도자료]

  

수면 시장 규모


현재 수면 지원 시장은 침구, 잠옷, 안대, 아로마 등 비식품 분야가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수면의 질을 높이는 기능성 표시 식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숙면과 쾌면을 도와주는 제품과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취침 전 매일 실시하는 ‘나이트 루틴’ 제안, 자는 동안 피부, 두발, 바디 라인을 유지 보수하는 ‘수면 미용활동’, 그리고 매일의 수면 상태를 기록해 컨디션 관리에 활용하는 ‘수면 앱’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후지경제의 셀프 헬스케어 시장 조사에 따르면, 2023년 수면 관련 시장 규모는 2022년 대비 4.0% 증가한 1608억 엔으로 추정된다. 조사 대상에는 불면 증상에 효과가 있는 최면 진정제, 수면 지원을 위한 보충제·식품·음료류, 온열 시트·패드, 비강 확장 테이프, 매트리스와 베개 등 침구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수면 개선 지원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건강 유지와 감염증 예방 의식이 높아지면서 스트레스 완화 및 수면 지원, 기초 영양 보충의 수요가 증가 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2015년부터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 식품 제도가 시작 ‘수면의 질을 높인다’라는 헬스 클레임(식품 내 함유 영양소 및 기능성 물질이 건강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는 표기)이 가능해지면서 시장이 활성화다. 2022년에는 '야쿠르1000'의 폭발적인 인기로 식품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이 수면 관련 시장에 뛰어들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기기 및 기타 용품 중 침구류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고기능성 매트리스와 베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매트리스 제품은 기능의 과학적 뒷받침과 유명 스포츠 선수의 모델 기용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베개는 개인의 자는 자세에 맞춘 재질, 형상, 높이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수면 개선 지원 서비스와 함께 IT와 AI 기술을 활용한 슬립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센서와 앱으로 생체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면 상태를 분석 수면의 질을 개선함을 목표로 하며, 침구, 공조, 가구, 조명, 오디오 등과 연계 빛, 온도, 소리를 조정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 및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수면관련 상품 및 서비스의 카테고리별 시장규모>

[자료: 후지경제연구소]

 

수면 제품·서비스의 질을 가시화하는 ‘슬립 서포트 인증’ 제도 개시

 

헬스케어 분야에서 수면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기업 사업자와 전문가들이 중심이  조직한 업계의 임의단체인 ‘수면헬스케어협의회’는 수면 서비스 및 제품의 질을 평가하는 ‘슬립 서포트 인증’ 제도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2024.7.8.). 이 제도는 경제산업성의 ‘헬스케어 서비스 가이드라인 등의 기본방향’*에 준거, 수면 서비스와 제품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헬스케어 서비스 가이드라인 등의 기본 방향(ヘルスケアサービスガイドライン等のあり方): 이용자가 안심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정돈하고, 헬스케어 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제산업성이 설정한 기준.

** URL: www.meti.go.jp/policy/mono_info_service/healthcare/210609guide.pdf 


‘슬립 서포트 인증’ 제도는 헬스케어 분야의 수면 상품 및 서비스, 수면의 정확도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근거가 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동 협의회가 설치하는 외부 전문가위원회와 이사회가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 인증한다. 이 인증은 필수는 아니지만,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수면헬스케어협의회 개요>

협회명

일반사단법인 수면헬스케어협의회(一般社団法 睡眠ヘルスケア協議, Sleep Healthcare Association:SHA)

홈페이지

https://shca.jp/

설립일

2023년 11월 14일

회원수

헬스케어 수면 제품·서비스 제공 17개사 및 외부 전문가 (2024년 7월 기준)

사업개요

헬스케어 수면 제품·서비스와 관련된 이하의 모든 활동

- 조사 연구

- 자주기준(가이드라인 등) 작성

- 품질표시 추진 및 마크라벨 발행

- 계발을 위한 이벤트, 강습회 개최

- 관련 단체, 관계부처와의 정보교환 및 연계·협력을 위한 활동

- 그 밖에 목적을 달성하기 위 필요한 활동

인증제도

'수면헬스케어 인증'

- 안전한 수면 상품 및 서비스를 소비자가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게 전달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함

[자료: 수면헬스케어협의회]

 

'슬립 서포트 인증' 제도의 심사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목적에 대한 적절한 시험계획: 시험계획이 명확하게 수립 있는지 검토

2. 객관성 담보: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시험 디자인 여부 평가

3. 결과의 올바른 평가: 시험 결과가 올바르게 평가는지 확인

4. 과학적 근거: 수면에 대한 기능성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것인지 확인 

5. 자의적 조작 여부: 시험 과정이나 결과가 자의적으로 조작되지는 않았는지 점검


해당 심사 결과에 따라 상품 및 서비스의 신뢰성은 다음 3가지 수준으로 분류되며, 각각 인증 마크가 부여된다. 인증 마크는 제품의 포장이나 웹사이트에서 제품과 함께 표시할 수 있다.

① 골드: 연구 디자인이 높은 수준에서 실현 신뢰성이 높으며, 기능이 명확히 제시 있어 권장할 수 있다.

② 실버: 연구 디자인의 신뢰성이 담보 있으며, 일정한 능이 제시 있어 권장할 수 있다.

③ 브론즈: 연구 디자인의 신뢰성은 어느 정도 담보 있으나, 향후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일 필요는 있으며, 일정한 기능대된.


<슬립 서포트 인증’ 취득 프로세스>

[자료: 수면헬스케어협의회 보도자료]

 

또한 협의회는 슬립 서포트 인증 마크를 통해 제도 계몽 활동 및 이용 촉진 활동을 추진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신뢰성 높은 수면 헬스케어 상품과 서비스의 올바른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사회 전체에 건전하게 전파 건강 증진을 실현하며,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고바야시 협의회 이사장(뉴로스페이스 대표)은 “수면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행동으로, 하루도 거르지 않는 필수 요소다. 그러나 문명의 발전에 따라 수면은 경시되고 있으며, 인간답지 않은 생활 습관으로 인해 국가의 의료비가 40조 엔을 넘는 상황이다. 우리 수면헬스케어협의회는 신뢰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의 발전과 보급을 통해 의료비 절감을 실현하고, 적절한 수면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며 인증 제도의 의의를 밝혔다.


<수면헬스케어협의회 정회원 16개사가 제공 중인 수면 지원 서비스 및 제품>

No.

기업명

URL

분류

수면지원 제품 예시

1

다이쇼제약

(Taisho Pharmaceutical Co., Ltd.)

www.taisho.co.jp

의약식품

기능성 표시 식품 '수면 서포트 캡슐'

2

엠티지

(MTG Co., Ltd.)

www.mtg.gr.jp

미용가전

수면이론 x 테크놀로지로 구현하는 '잠'의 토탈 솔루션 브랜드 'NEWPEACE'의 불면증 완화 의료기기 'NEW PEACE Medical Sheet'

3

카오

(Kao Corporation)

www.kao.com/jp

의약식품

수면과 피부에 주목한 기능성 표시 음료Est Supplement+’

4

엔이씨 솔루션 이노베타

(NEC Solution Innovators, Ltd.)

www.nec-solutioninnovators.co.jp

소프트웨어

수면 습관 개선 지원 앱 ' NEC 퍼스널 수면 코치'

5

샤프

(Sharp Corporation)

https://corporate.jp.sharp/

생활가전

AI로 설정 온도를 제어해 수면의 질을 높이는 플라즈마 클러스터 에어컨 ‘AY-R40X2’

6

뉴로 스페이스

(NeuroSpace Co., Ltd.)

www.neurospace.jp

소프트웨어

수면 경향과 특징 분석 및 조언 제공 수면 체크 ‘My Sleep’

7

쇼와 니시카와

(SHOWA NISHIKAWA CO., LTD.)

www.showanishikawa.co.jp

침구

쾌적한 수면으로 이끌어주는 특수 입체파형 요철구조 매트 ‘Air’

8

카와다 페더

(Kawada Feather Co., Ltd.)

https://kwd.jp/

침구

항균 가공 깃털 사용 헬스케어 인증 침구 '덮는 깃털 이불'

9

키세이 컴텍

(KISSEI COMTEC CO.,LTD.)

www.kicnet.co.jp

소프트웨어

Rodent 등의 수면기초연구용 해석 소프트웨어 ‘SleepSign’

10

지스 크리에이션

(jzyss creation Co.,Ltd.)

www.jzyss.com/index.html

침구

자연스럽게 잠자는 자세를 잡아주는 베개 ‘kichintone’

11

텐셜

(TENTIAL Inc.)

https://tential.jp/

의류

혈액순환 촉진에 의한 피로회복 경감 잠옷인 일반의료기기 ‘BAKUNE’

12

아큐리스 파마

(Aculys Pharma, Inc.)

https://aculys.com/ja/

의약품

‘Four H와 수면관련 질환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활용 연구 협업

13

프로어시스트

(Proassist, Ltd.)

www.proassist.co.jp

의료기기

휴대용 뇌파계측기 ‘뇌파센서 ZA-X’

14

고바야시제약

(Kobayashi Pharmaceutical Co., Ltd.)

www.kobayashi.co.jp

의약식품

쾌적한 수면 지원 브랜드 '나이트민'의 ‘보충제, 코호흡테이프, 귀풀기타임’

15

네슬레 재팬

(Nestlé Japan Ltd.)

www.nestle.co.jp

의약식품

효율적인 GABA 섭취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표시 식품 보충제 'Pure Encapsulations GABA'

16

주식회사 퍼베스트

(Firbest Co.,Ltd.)

https://firbest.co.jp/

섬유소재

릴랙션, 피로 경감과 회복, 수면의 질 향상 등 3가지 효과의 원적외선 복사 소재 '광전자®'

 [자료: 수면헬스케어협의회]

 

시사점

 

수면은 심신의 휴식을 위해 필수적이며, 양질의 수면은 건강과 활력의 원천이 된다. 후생노동성의 건강 정보 사이트 'e헬스넷'에 따르면, 질 나쁜 수면은 생활습관병의 발생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증상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신경계, 면역계, 내분비계 등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수면 부족이 문제인 일본에서는 양질의 수면을 제공하기 위한 '슬립 서포트 인증 제도'가 개시다. 동 인증을 받은 제품과 서비스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신뢰성과 객관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게 된다. 이는 수면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구매 판단 기준이 될 것이다.


침구류 유통판매 전문사 대표 S 씨는 KOTRA 도쿄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열대야나 에어컨에 의한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밤에 자주 잠에서 깬다’는 고민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하려는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집안일이나 육아 등으로 더 이상 수면 시간을 늘릴 수 없는 고객들이 숙면이나 쾌면을 취하기 쉬운 환경 조성을 위해 고급 침구나 가정용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기능성 제품을 찾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당사에서도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에 주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일본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에 앞서 상세한 정보를 요구하며, 특히 과학적 근거를 선호한다”라며 구매 동향에 대한 의견을 덧붙였다.


'수면의 질'이라는 개념은 일본인의 생활에 정착되고 있으므로 숙면을 도와주는 제품이나 솔루션을 일본 시장에 수출하려는 기업은 일본의 관련 법규 개정, 규제, 인증 제도 등 최신 동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최근 도입된 슬립 서프트 인증을 취득하는 것도 시장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료: 일본 총무성, 후생노동성, 경제산업성, OECD, RAND, 브레인슬립, 후지경제, 야노경제연구소, 언론사, 수면헬스케어협의회 및 각사 보도자료, KOTRA 도쿄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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