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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폴리에스터 단섬유 시장동향
  • 상품DB
  • 일본
  • 도쿄무역관 고범창
  • 2024-05-31
  • 출처 : KOTRA

일본 수입시장에서 한국이 가장 높은 점유율 차지

의류 리사이클링 등 일본 내 친환경적인 섬유 수요 확대에 주목

상품 기본정보: 폴리에스터 단섬유(Polyester staple fibers)


HS Code

범주

5503

합성스테이플섬유(카드(card)·코움(comb)이나 그 밖의 방적준비 처리를 한 것은 제외한다)

5503.20

폴리에스터의 것


<폴리에스터 단섬유>

 external_image

[자료 : 일본화학섬유협회 홈페이지]

 

일본 섬유시장 동향

 

2023년 일본 경제는 코로팬데믹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2023년 실질 GDP는 연간 1.9% 증가 3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내수에서는 2023년 일반노동자 평균임금 상승률이 2.1%로 29년 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를 상회하는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개인 소비 회복은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섬유 수요 관련, 2023년 백화점 의류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바운드(방일 관광객) 수요 등으로 패션 분야 의류 수요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2023년 자동차 생산이 전년 대비 14.8% 증가해 증가세로 전환되며 산업 자재용 섬유인 자동차용 섬유제품 수요는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신규 주택 착공 건수 감소로 인테리어 수요는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수요가 증가했던 마스크, 살균 시트 등 가정·생활 자재용 수요는 주춤했고, 기저귀 관련 수요는 생산·수출 감소로 감소했다. 또한 건축 수주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건축자재 등 관련 섬유 수요 역시 감소했다.

 

<일본 섬유 수요 관련 각종 지표>

(단위: %)  

 

백화점 의류 매출액

양판점 의류 판매액

자동차 생산대수

신규 주택 착공 수

건축 수주 건수

2021

3.5

△1.9

△2.7

5.0

2.0

2022

14.2

4.0

△9.1

0.4

7.1

2023

10.1

0.9

14.8

△4.6

△2.7

[자료: 일본화학섬유협회]

 

2023년 폴리에스터 단섬유 일본 국내 생산량은 6만642t으로 2021년 이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입량은 7만6934t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시장은 축소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2023년 수입 비율은 60.5%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폴리에스터 단섬유 수급 동향>

(단위: t, %)      

연도

생산

수출

수입

내수*

수출 비율**

수입 비율***

2021

79,046

11,596

66,658

134,108

14.7

49.7

2022

70,983

11,184

67,926

127,725

15.8

53.2

2023

60,642

10,351

76,934

127,225

17.1

60.5

* 내수 = 생산 - 수출 + 수입

** 수출 비율 = 수출 / 생산

*** 수입 비율 = 수입 / 내수

[자료: 경제산업성 「생산동태통계」, 재무성 「무역통계」]


최근 수입 동향

 

2023년 일본의 폴리에스터 단섬유(HS코드 5503.20)에 대한 총수입액은 전년 대비 15.0% 증가한 156억4900만 엔이었으며, 이 중 36.7%는 한국으로부터 수입이었다. 한국은 일본의 최대 수입국으로 57억4200만 엔을 수입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3% 증가로 일본의 대한 수입액은 2023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다. 한국 이에는 태국,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순으로 수입액이 많았다. 


<일본 폴리에스터 단섬유(HS코드 5503.20) 수입 동향>

(단위: 백만 엔, %)

순위

수입국

수입액 (백만 엔)

(괄호 안은 점유율(%))

2023년 전년 대비

증감률

2021

2022

2023

-

전세계

10,488

13,608

15,649

15.0

(100.0)

(100.0)

(100.0)

1

한국

3,427

4,732

5,742

21.3

(32.7)

(34.8)

(36.7)

2

태국

2,324

3,138

3,288

4.8

(22.2)

(23.1)

(21.0)

3

대만

1,454

1,558

1,848

18.6

(13.9)

(11.4)

(11.8)

4

중국

1,406

1,532

1,838

20

(13.4)

(11.3)

(11.7)

5

인도네시아

1,284

1,659

1,638

-1.3

(12.2)

(12.2)

(10.5)

6

베트남

403

500

673

34.5

(3.8)

(3.7)

(4.3)

7

말레이시아

125

416

499

20

(1.2)

(3.1)

(3.2)

8

인도

46

50

112

124.8

(0.4)

(0.4)

(0.7)

9

독일

6

9

4

-53

(0.1)

(0.1)

(0.0)

10

스페인

3

4

4

7.3

(0.1)

(0.0)

(0.0)

[자료: 재무성 (2024.05.23.)]

 

경쟁 동향

 

도레이(Toray)는 일본 내 유일 종합합성섬유 회사로, 탄소섬유의 세계 선두 주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폴리에스터 단섬유는 일본 국내 외에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등 거점에서 생산하고 있다. 테이진(Teijin)은 아라미드 등 고기능 섬유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의료·의약품 분야 섬유에 힘을 쏟고 있다. 폴리에스터는 태국에 주력 공장을 이관해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토요보(Toyobo)는 공업용 필름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 폴리에스터 단섬유 외에도 회수된 페트병을 원료로 한 폴리에스터 단섬유의 개발·생산을 하고 있다. 일본에스테르(Nippon Ester) 최근 유니치카(Unitika)의 자동차 섬유 사업을 강화 중이다. 

 

<섬유제품업계 주요 기업 리스트>

(단위: 억 엔)

기업명

섬유산업 매출액

(2023.3. 결산 기준)

폴리에스터 단섬유 생산거점

비고

도레이(Toray)

12,829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 일본 내 유일 종합 합섬 제조사

탄소 섬유의 세계 선두 주자

테이진(Teijin)

7,906

일본, 태국

- 아라미드 등 고기능 섬유에 강점

- 의료·의약품 분야에 힘을 쏟음

토요보(Toyobo)

3,374

일본

- 공업용 필름에 강점

일본에스테르(NIPPON ESTER)

684

(모기업 '유니치카' 기준)

일본

- 채산성이 떨어지는 사업 정리에 주력

- 자동차 섬유 사업 강화 중

(모기업 '유니치카' 기준)

[자료: 기업 홈페이지]


유통구조

 

, 방적사, 직물, 의류의 유통 단계마다 상사  도매상이 포함돼 경우에 따라 2 도매상이 포함돼 있는 것이 일본 섬유 업계의 일반적인 유통구조다일본시장은 리스크 분산을 목적으로 분업제가 발달돼 있다. 이는 안정적인 가격 구조를 형성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섬유 업계 전체의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쳐 고비용 구조의 원인이 된다.


관세율, 수입 규제 인증

 

WTO 협정 관세율은 무관세이며 통관 시 소비세 10%가 부과된다. 특별한 수입 규제는 없다.


<HS Code 5503.20 관세>

(단위: %)

HS Code

기본

WTO협정

RCEP(한국)

5503.20

8.0

6.6

무관세

[자료: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 실행 관세율표 2021년 4월 1일판]


현지 단체 및 전시회 정보

 

(단체) 일본화학섬유협회(JCFA) : https://www.jcfa.gr.jp/

- (전시회) 2024 일본 도쿄 추계 패션월드 전시회(2024.10.15.~17.): https://www.fashion-tokyo.jp/autumn/ko-kr.html (한국어 홈페이지)

              2025 일본 도쿄 춘계 패션월드 전시회(2024.10.15.~17.):   https://www.fashion-tokyo.jp/spring/ko-kr.html (한국어 홈페이지)


시사점


일본 화학섬유업계는 사업자 수, 출하액 등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고기능섬유의 개발을 놓고 각 기업이 경쟁 중이다. 특히 환경친화적 섬유나 천연섬유에 가까운 화학섬유 개발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일본 내에서 의류의 대량 소비가 사회적 화두가 되며, 리사이클이 용이한 소재의 개발이나 환경 부담이 적은 소재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일본 폴리에스터 단섬유 수입 점유율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도 이런 일본 내 환경친화적 섬유 수요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자료: 일본화합섬유협회, 기업 홈페이지, 경제산업성, GTA, 재무성,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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