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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니켈 산업 불황에 따른 정부 지원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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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 최은정
- 기업명 :
- 2024-02-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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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그린에너지 산업에 대한 광범위한 정책 지원을 준비함에 따라 니켈을 핵심 광물로 지정했다고 보도
- 이에 따라 니켈 관련 기업들은 40억 호주 달러(약 3조 5,0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보유한 호주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 대출 및 관련 보조금 지급 등 자금 지원 수혜 가능
- 서호주 주정부는 니켈 가격이 톤당 2만 달러 미만일 경우 18개월 동안 니켈 채굴자들에게 기존 세금*의 50%를 공제, 24개월에 걸쳐 상환할 수 있는 니켈 관련 기업 지원 정책을 발표
* 서호주는 니켈 판매 수익에 2.5%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었으며, ’22년 해당 세수는 1억 2,800만 호주 달러(약 1,100억 원)로 집계됨
ㅇ 호주의 니켈 산업은 인도네시아 니켈 공급 유입과 전기차 수요 감소로 타격을 입었으며, 광물 가격이 작년에 43% 폭락한 후 수천 개의 일자리 감축에 직면
- 호주 자원부 장관은 “국제 니켈 가격이 ’24년까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의 니켈 과잉이 조정될 때까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출처: 로이터통신(’24.02.16), 파이낸셜 타임스(’24.02.16) 등 언론보도 KOTRA 시드니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