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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터리 소재 가격 하락 계속…공급과잉 국면 올해도 지속 예상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원자재 뉴스
- 중국
- 최은정
- 기업명 :
- 2024-01-0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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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 전반이 공급과잉 국면에 직면하면서 소재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올해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도 [출처: 중국 상증보(’23.12.26.)]
* ’22.11월 대비 ’23.11월 배터리 소재 가격 추이: ▲(배터리용 탄산리튬) 58.4만 위안/톤 → 14.9만 위안/톤, ▲(전해액) 7만 위안/톤 → 2.3만 위안/톤, ▲(배터리셀) 1.07 위안/Wh → 0.55 위안/Wh [출처: Baiinfo]
- 현지 업계 관계자는 “中 배터리 산업의 구조조정에 가속도가 붙으며 기술과 품질로 승부하는 선순환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
주간 원자재 가격 동향 (12월 4주)
◆ [비철금속] 동 공급차질 우려로 동 가격↑, 공급과잉에 따른 재고량 확대로 니켈 가격↓
품목
연평균 (U$/톤)
주간평균 (U$/톤)
’22년
’23년
전년비(%)
12.3주
12.4주
전주비(%)
동
8,797
8,478
△3.6
8,458
8,506
0.6
니켈
25,605
21,474
△16.1
16,499
16,353
△0.9
아연
3,478
2,647
△23.9
2,559
2,622
2.5
* 자료원: 한국광해광업공단 KOMIS 등
ㅇ (동) 美 연준 금리인하 전환 가능성으로 인한 달러화 가치 하락에 따라 전기동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했으며, 메이저社의 광산 채굴 차질에 따른 내년 동 수급상황 악화 전망도 상기 가격 상승이 심화하는 것으로 분석
ㅇ (니켈) 中·인니 정제련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니켈시장 가격 하방압력이 발생했으나, 인니에 소재한 中 Tsingshan社의 니켈 제련소에서 화재로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노조 시위에 의한 공급차질 가능성 제기
- 런던금속거래소(LME)의 12월 4주차 니켈 재고량은 61,294톤으로 전주대비 16.4% 증가, 7주 연속 증가세로 니켈 공급과잉에 따른 재고량 증가세 지속
◆ [철강] 美 연준 긴축완화 기대로 철광석 가격↑, 中 경기부진으로 유연탄 가격↓
품목
연평균 (U$/톤)
주간평균 (U$/톤)
’22년
’23년
전년비(%)
12.3주
12.4주
전주비(%)
연료탄
348.65
173.32
△50.3
140.53
137.30
△2.3
원료탄
364.99
295.71
△19.0
320.13
323.75
1.1
철광석
120.26
119.32
△0.8
136.32
140.85
3.3
* 자료원: 한국광해광업공단 KOMIS 등
** 연료탄(호주 뉴캐슬 FOB 기준, ICE 기준), 원료탄(호주 FOB 기준, Premium Low Vol), 철광석(중국 주요항 CFR 기준, 62%분광)
ㅇ (철광석) 美 연준 긴축완화 전망 및 中 추가 경기부양책 추진계획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로 철광석 가격 상승세
- 다만, 中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제한 우려로 상기 상승압력이 부분 상쇄되는 것으로 분석
ㅇ (유연탄) 유가하락 및 中 경기부진에 따른 가격 하방압력 발생
- 연료탄 일일가격은 톤당 141달러에서 134달러선으로 하락세 지속
주간 원자재 가격 동향 (12월 4주)
◆ [희소금속] 철강·이차전지 분야 수요 부진 속에 가격↓ 지속, 정체된 영구자석 분야 수요 지속으로 가격↓
품목
연평균 (U$/톤) (코발트: U$/lb)
주간평균 (U$/톤) (코발트: U$/lb)
’22년
’23년
전년비(%)
12.3주
12.4주
전주비(%)
페로망간
1,551
1,266
△18.4
1,115
1,125
0.9
탄산리튬
72,290
35,697
△50.6
13,602
13,506
△0.7
수산화리튬
67,180
35,994
△46.4
13,910
13,142
△5.5
코발트
31.20
17.82
△42.9
16.67
16.85
1.1
산화 디스프로슘
(희토류)
380,494
330,258
△13.2
376,400
366,600
△2.6
산화 네오디뮴
(희토류)
133,607
78,383
△41.3
63,760
64,120
0.6
* 자료원: 한국광해광업공단 KOMIS 등
** 페로망간(중국 FOB 75%), 탄산·수산화리튬(중국 내수가격, 99.5%min, 56.5%min), 코발트(유럽 in-warehouse 99.8%min), 산화디스프로슘(중국 FOB 99.5%min), 산화네오디뮴(중국 FOB 99.5~99.9%)
ㅇ (페로망간) 높은 연료비, 1월 주요 제강사 입찰가 상승 기대로 현물가 상승
ㅇ (탄산리튬) 연말까지 이차전지 분야 현물수요 부진이 이어졌으나 낮은 판매가로 생산업체들의 추가적인 가격 하락 거부 이어지며 주중 시장가격 유지
- 수산화리튬은 삼원계 양극재 분야 수요가 전월대비 감소로 큰 폭 하락하였으며 中 주요 수산화리튬 생산업체는 상당량 생산재고 보유 중이나 주요 수입국인 韓 시장의 수요 부진
ㅇ (코발트) 中 신규 국가 비축에 대한 기대로 가격 반등
- 유럽 코발트 금속가는 크리스마스 연휴 및 신년을 앞두고 시장거래가 없어 전주 마지막일 가격을 유지한 반면, 中 코발트 금속가는 국가 비축국(SRB)의 신규 비축 예정에 대한 기대(미정) 반영되며 가격 상승
ㅇ (희토류) ’24년도에도 영구자석 분야의 저조한 수요가 이어질 전망으로, 수요업체들의 장기계약 물량 외 현물 수요 없어 산화디프로슘 가격 하락
◆ [에너지] 홍해지역 수송 리스크 증가, 美 원유재고 감소 및 물가지표 둔화 등으로 국제유가 상승세
품목
연평균 ($/배럴)
주간평균 ($/배럴)
΄22년
΄23년
전월比
12.3주
12.4주
전주比
두바이유
96.41
82.10
△14.31
78.00
79.31
1.31
브랜트유
99.04
82.17
△16.88
79.07
79.70
0.63
WTI
94.33
77.60
△16.73
73.52
73.82
0.30
* 자료원: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 등
ㅇ (국제 유가) ▲홍해 수송 리스크 증가, ▲美 원유재고 감소, ▲일부 OPEC 국가들의 OPEC지지 선언, ▲美 물가지표 둔화 등으로 인해 유가 상승, 일부 해운사의 홍해 항로 복귀 계획은 상승폭 제한 요인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