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12.19일(현지시간) EU 집행위는 수소를 이용한 독일 철강산업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26억 유로(약 3조 7,189억 원) 규모의 보조금 지급을 승인

- 이번 보조금은 독일 내 기존 고로 및 산소전로를 직접환원제철 및 신규 전기아크로로 대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주로 저탄소 및 신재생에너지 기반 수소에너지를 사용, 철강 생산 공정의 천연가스 수요를 단계적으로 대체할 방침

- 독일 철강산업은 높은 전기요금에 고전하고 있는 상황으로 독일 내 철강생산은 ’22년 8% 감소에 이어 올해 약 4% 추가 감소하였으며, 이는 ’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

ㅇ 독일 경제부는 이번 보조금 지원 대상 기업들이 연간 12만 톤의 녹색수소를 사용하여 3백만 톤의 친환경 철강을 생산, 연간 약 4백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할 것으로 추산

- 로베르트 하벡 독일 경제부 장관은 금번 승인된 보조금이 철강산업을 포함한 독일 산업 전체의 친환경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출처: KBA Europe(’23.12.20)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