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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륜차 늘어나는 인니, 韓 기업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 기대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인도네시아
- 정유나
- 기업명 :
- 2023-12-0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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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가 교통 분야 전동화 전환 작업을 서두르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도 크게 중요해질 것이라고 분석
ㅇ 11.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의 인드라 퍼르다나 박사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국·아세안 연계성 증진 포럼’에서 “지금은 거의 없는 전기 이륜차용 폐배터리*가 ’38년에는 3만 톤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중요성 강조
* 인도네시아자동차공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22년 기준 전기 이륜차 판매량은 2만 5천 대 수준으로 전체 이륜차 판매량의 1%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나, ’23.10월까지 3만 5천 대가 팔리면서 1년 전 대비 5배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
ㅇ 인니 정부가 전기차 허브 구축을 위한 교통수단 전동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함에 따라, ’30년까지 전기 이륜차를 1,300만 대로 늘리고, ’40년부터는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 이륜차만 판매할 계획으로 전기 이륜차 판매량은 더 증가할 전망
- 이어 퍼르다나 박사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블랙 매스* 등 다양한 재활용 방안이 필요하다며, 특히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힘
* 폐배터리를 수거·분쇄해 채취한 검은색 분말로 적절한 공정을 거친 뒤 배터리용 양극재 주요 광물인 니켈·코발트·리튬을 추출하는 것
출처: 연합뉴스(’23.11.29)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