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5일 韓 산업통상자원부는 EU 집행위원회 성장총국과 ‘제1차 한·EU 공급망 산업 정책 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힘

    * ’23.5월 한·EU 정상회담에서 지난 ’13년부터 운영하던 ‘한·EU 산업정책 대화’의 범위를 공급망 협력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개설되었으며, 韓 측은 장영진 산업부 1차관, EU 측은 커스틴 요르나 EU 집행위 성장총국장(차관급)이 수석대표로 참석

ㅇ 첫 회의에서 양측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모니터링 및 지원체계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화·지능화하는 산업기술 유출에 대비한 법체계 정비 등 경제 안보 현안에 대응하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협의

- 또한, 양측은 친환경 자동차, 수소·해상풍력, 배터리, 반도체 등 분야별 공급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ㅇ 특히 한국 측은 EU가 역내 배터리법* 이행 법안 마련 과정에서 韓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韓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인 ‘무탄소(CF) 연합’을 소개하고 EU의 동참을 요청

    * EU는 지난 8월 발효된 배터리법에서 배터리 탄소발자국 및 재생 원료 사용 의무 등 환경 관련 규정을 새로 도입하고, 하위 법령 제정을 준비 중

출처: 연합뉴스(’23.12.05)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