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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동전쟁 우려에 천연가스 가격상한제 연장 검토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전혜윤
- 기업명 :
- 2023-11-0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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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는 ’24.2월까지 적용하기로 한 천연가스 가격상한제* 연장 여부를 논의중이라고 보도
* EU는 러-우 전쟁 이후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량 감축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23.2월부터 1년 시한으로 가격상한제를 도입함
ㅇ EU 관계자들은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고 EU의 가스 저장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전쟁 및 인프라 파손 행위가 올겨울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ㅇ EU의 한 외교관은 “이스라엘 상황이 중동에서 가스를 수입하는 데 어떤 영향을 줄지 알 수 없으며, 핀란드에서 에스토니아로 이어지는 77km 길이의 해저 가스관 ‘발틱코넥터’가 이달 초 파손된 사건도 우려를 사고 있다”며 가격상한제 연장을 시사한 바 있음
- 네덜란드 TTF 선물시장 기준 가격이 메가와트시(MWh)당 180유로(약 25만 원) 이상이고, 글로벌 시장 액화천연가스(LNG)보다 35유로(약 5만원) 비싼 두 가지 요건을 사흘 연속 충족할 경우, 즉각 상한제가 발동되어 가격 억제
ㅇ EU는 다음달 가스 가격상한제와 공동구매 규정 등 에너지 관련 긴급조치의 연장 여부를 회원국들에 제안해 의견을 모을 계획
출처: 연합뉴스(’23.10.22), 아시아경제(’23.10.22)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