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美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독일에서 2만 5천 유로(약 3,490만 원) 가격대의 저렴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

ㅇ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베를린 현지 공장 기가팩토리를 방문하여 해당 계획을 직원들에게 밝혔으나, 생산을 언제 시작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함

ㅇ해당 가격대로 출시될 경우, 정부 보조금 혜택까지 받아 내연기관 차량보다 저렴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23년 상반기 유럽의 전기차 평균 소매 가격은 약 6만 5천 유로(약 9,084만 원)이며, 현재 테슬라 주력 차종인 모델3는 독일에서 4만 2,990유로(약 5,990만 원)부터 판매되고 있어 새로 출시할 전기차가 기존 모델3보다 약 30% 이상 저렴할 것으로 예상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자사의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한 모델3를 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으나 유럽연합(EU)의 中 전기차 제조업체에 대한 보조금 조사 관련 규제로 수출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대안을 찾으려는 것”이라고 해석

ㅇ반면, 독일의 높은 임금*과 에너지 비용으로 생산비용이 높아 저렴한 전기차 생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 제기

출처: 로이터통신(’23.11.06), 연합뉴스(’23.11.07)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