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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희토류 수출 제한 추진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말레이시아
- 정유나
- 기업명 :
- 2023-09-1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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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국익 극대화를 위해 희토류 원료 수출을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출처: 로이터통신(9.11), 연합뉴스(9.11)]
ㅇ말레이시아는 베트남 등과 함께 동남아 주요 희토류 생산국 중 하나로, 中 희토류 무기화에 대비해 미국을 비롯한서방국들이 수입처를 다변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확인. 다만, 수출 금지 시기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음.
주간 원자재 가격 동향 (9월 1주)
□ [비철금속] 中 수요 및 美 연준 긴축 우려에 동 가격 하락, 니켈은 소폭 상승세
품목
연평균 (U$/톤)
주간평균 (U$/톤)
΄22
΄23.8월
전년비(%)
8.5주
9.1주
전주비(%)
동
8,797
8,628
△1.9%
8,411
8,340
△0.8%
니켈
25,605
23,352
△8.8%
20,323
20,387
0.3%
아연
3,478
2,726
△21.6%
2,429
2,436
0.3%
* 자료원: LME
- (동) 미 연준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로 위험자산 투자가 기피되는 가운데, 中 동 수입지표 부진 여파로 동 가격 하방압력 발생
ㅇ 페루 동 광산 증산 및 LME 거래소의 재고량 증가도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
- (니켈) 中 전기차 판매의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 세계 1위 생산국인 인니의 니켈원광 생산쿼터 발급 중단으로 공급차질 우려에 따른 상승세
ㅇ 인니 정부의 자국 내 불법 채굴행위 조사로 고위공무원이 검찰조사를 받는 등 니켈 생산쿼터 발급이 중단되면서 니켈 제련소들이 원광조달에 차질을 겪으며 공급차질 우려 심화
□ [철강] 건설부문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유가상승에 따른 에너지원 가격 상승세
품목
연평균 (U$/톤)
주간평균 (U$/톤)
΄22
΄23.8월
전년비(%)
8.5주
9.1주
전주비(%)
연료탄
348.65
189.19
△45.7%
159.74
161.80
1.3%
원료탄
364.99
281.12
△23.0%
267.25
271.30
1.5%
철광석
120.26
116.19
△3.4%
115.72
118.44
2.4%
* 자료원: 연료탄(호주 뉴캐슬 FOB 기준, ICE 기준), 원료탄(호주 FOB 기준, Premium Low Vol), 철광석(중국 주요항 CFR 기준, 62%분광)
- (철광석) 건설부문 성수기 진입으로 中 제강사들이 고로가동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中 주요항구의 철광석 재고량이 감소하면서 철광석 가격상승세 시현
ㅇ 다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美·EU는 중국산 철강재에 대한 관세부과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수요둔화 우려로 상기 가격상승 압력 부분 상쇄
- (연료탄) 9.1주차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87.15달러로 전주대비 2.3% 상승, 2주 연속 상승하면서 연료탄 등 에너지원 가격상승세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
주간 원자재 가격 동향 (9월 1주)
□ [희소금속] 中 저조한 해외 수요 상황으로 하락세 지속, 영구자석용 희토류는 가격 상승
품목
연평균 (U$/톤)
주간평균 (U$/톤)
΄22
΄23.8월
전년비(%)
8.5주
9.1주
전주비(%)
페로망간
1,551
1,314
△15.3
1,185
1,175
△0.8
탄산리튬
72,290
43,426
△39.9
28,112
27,543
△2.0
수산화리튬
67,180
44,790
△33.3
25,012
24,116
△3.6
코발트
31.20
18.07
△42.1
18.20
17.58
△3.4
산화 디스프로슘
(희토류)
380,494
312,623
△17.8
342,900
354,300
3.3
산화 네오디뮴
(희토류)
133,607
82,269
△38.4
70,600
72,700
3.0
* 자료원: 페로망간(중국 FOB 75%), 탄산·수산화리튬(중국 내수가격, 99.5%min, 56.5%min), 코발트(유럽 in-warehouse 99.8%min), 산화디스프로슘(중국 FOB 99.5%min), 산화네오디뮴(중국 FOB 99.5~99.9%)
- (페로망간) 낮은 현물 거래상황 지속, 해외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가 하락
ㅇ 주요 공급업체들은 높은 광석 원료가격으로 오퍼가를 유지한 반면, 유통업체는 향후 가격 향방을 주시하며 시장 관망
- (탄산리튬) 호주 주요 생산업체의 스포듀민 생산량이 증가함과 동시에 아프리카 짐바브웨, 가나 등 신규 광산 개발 및 증설 계획으로 스포듀민 가격 하락세
ㅇ 탄산리튬 수요 업체는 최소분량 및 관망세를 이어간 반면, 다수 생산업체는 판매 이윤 축소 및 생산가 이하 판매도 속출
- (코발트) 中 코발트 금속가는 9월 초 3개월 중 최저가를 기록하며 저점에 도달했다는 시장 인식에 따라 내수 및 해외 수요 증가로 가격 반등
- (희토류) 영구자석 분야의 원료 재고 구매 및 제한된 현물 공급량으로 산화네오디뮴 등 가격 상승, 세륨·란탄은 수요 분야인 연마제, 촉매 산업 수요 감소로 가격 하락
□ [에너지] 사우디·러시아 원유 공급 감축 정책 연장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국제 유가 동향>
품목
연평균 ($/배럴)
주간평균 ($/배럴)
΄22
΄23.8월
등락폭
8.5주
9.1주
등락폭
두바이유
96.41
80.19
-16.22
86.67
90.36
3.69
브랜트유
99.04
80.73
-18.31
86.24
90.04
3.81
WTI
94.33
75.88
-18.45
82.41
87.15
4.73
* 자료원: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 Korea PDS 등
- 사우디와 러시아가 원유 공급 감축 정책을 연장했으며, 美 허리케인에 따른 멕시코만 석유생산 차질과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인 가봉의 쿠데타로 인한 정치 불안 등도 국제유가 상승압력으로 작용
[작성] KOTRA 글로벌공급망실 [자료] 한국광해광업공단 주간 광물가격 동향(’23.09.11)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