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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5조원 규모 반도체 산업 활성화 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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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정유나
- 기업명 :
- 2023-09-1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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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 3천억 위안(약 55조 원)* 규모의 국가 자원 투자 기금인 ‘중국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보도
* 중국 국영 반도체 펀드(빅펀드) 규모: ’14년 1,387억 위안(약 25조원) → ’19년 2천억 위안(약 36.5조 원) → ’23년 3천억 위안(약 55조 원)
ㅇ 중국 재무부는 이를 위해 기금의 20%에 해당하는 600억 위안(약 10조 9천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주요 투자 분야는 반도체 제조 장비가 될 것으로 예상
ㅇ 해당 펀드의 다른 투자자들로는 과거 반도체 산업 기업을 관리했던 화신투자관리(SINO-IC Capital), 중국우주과학공업그룹의 투자 자회사인 중국항공우주투자가 거론되고 있음
- 중국은 미국의 對中 첨단 반도체 수출통제와 네덜란드·일본 등 동맹국 장비 기업의 對中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자립에 주력하고 있음
ㅇ 중국은 8.29일 화웨이가 출시한 ‘화웨이 Mate 60 Pro’에 자국 반도체 기업 SMIC가 생산한 7nm(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반도체를 탑재하는 등 미국의 對中 첨단 반도체 규제에 맞서 반도체 자립에 박차를 가하는 중
출처: 연합뉴스(’23.09.05), 조선일보(’23.09.07)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