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정부가 9.1일(현지시간)부터 반도체 생산장비의 對中 수출통제 제도*를 시행한 가운데,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23년 말까지 일부 노광장비를 중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되었음

    * 네덜란드 정부는 ’19년부터 ASML의 최첨단 극자외선 노광장비의 중국 수출을 금지했으며, ’23.9.1일부터 자국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심자외선 노광장비(DUV) 노광장비 등 일부 첨단 반도체 생산 설비 수출 시 정부 허가를 받도록 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ㅇ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31일(현지시간) ASML은 발표한 성명을 통해 “자국 정부로부터 연말까지 중국 고객들과의 계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일부 첨단 장비를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허가를 얻었다”고 밝힘

ㅇ 다만, ASML은 ’24.1.1일부터 자사 최신 심자외선 노광장비인 트윈스캔 NXT:2000i 모델을 중국으로 수출하지 못할 전망

ㅇ ASML은 ’23년 연말까지 필요한 수출 허가를 모두 발급받은 상태로 단·장기 매출 전망 변화 없이 모든 계약상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는 입장

출처: KBA Europe(’23.09.01), 연합뉴스(’23.09.01)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