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위해 전기차에 부과되는 관세를 15%까지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

ㅇ 인도 정부에 정통한 소식통은 지난 6월 나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방미 당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제안을 받고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힘

ㅇ 인도는 테슬라의 공장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어 인도 현지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전기차 업체에 대해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고려 중

    * 인도의 현행 자동차 관세는 4만 달러 이상 고가 제품은 100%, 나머지는 70%를 부과하고 있으나 이를 일괄적으로 15%까지 인하할 전망

- 관세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은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나, 인도 국내 자동차 업체들에는 불리하게 적용할 수 있음

ㅇ 테슬라가 장차 인도 내에서 만드는 모델뿐 아니라 테슬라의 모든 제품을 인도에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팔 수 있게 되나 인도 전기차 업체의 반발이 예상되어 이 같은 방안이 시행되기까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

출처: 로이터통신(’23.08.23), 연합뉴스(’23.08.27)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