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포드는 CATL과 합작하여 미시간주 마셜에 건설 중인 35억 달러 규모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이 경쟁력 있게 운영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배터리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힘

    - 일시 중단한 사유는 미발표했으나, 공화당의 지속적인 반발과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다만, 투자계획 철회와 같은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님

□ 해당 공장은 中 CATL의 지분투자가 아닌 생산기술 라이선스 방식을 취하여 美 IRA의 해외우려집단(foreign entity of concern) 조항을 우회하면서 미국 정치권 내 논란을 야기한 바 있음

    -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등 공화당은 지속적으로 반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대중특별위와 하원 세입위원회는 포드-CATL 간 계약에 대한 조사를 착수한 바 있음

    -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中 배터리 기업의 美 시장 우회진출 시도에 제동이 걸리면서, 한국 기업의 북미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여지가 있다고 언급

    출처: 연합뉴스(’23.09.26), 경향신문(’23.09.26) 등 언론보도 KOTRA 워싱턴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