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는 마이크론을 통해 올 8월 반도체 공장* 착공 후 ’24년 12월 자국 내 첫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계획임

    * 구자라트州 아메다바드 구역 사난드市에 들어설 예정이며, 규모는 27억 5천만 달러(약 3조 5,770억 원)에 달할 전망

ㅇ 전체 사업비 중 50% 규모를 인도 연방정부가 지원하며, 20%에 해당하는 인센티브를 구자라트州 정부가 제공할 예정

- 인도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전 세계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ㅇ 인도 정부는 지난 5월 인도에 진입하는 반도체 기업에게 10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함

ㅇ 아쉬위니 바이쉬나우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장관에 따르면, 현재 14개社*가 보조금을 신청했고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 중

    * 대만 폭스콘(인도 기업 베단타와 컨소시엄 구성) 등

- 한편, 한국·미국·대만 등이 이미 주도권을 잡고 있는 산업 전체를 육성하려는 것은 비현실적인 목표라며 인도가 강점을 지닌 반도체 설계 부문을 특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됨

ㅇ 바이쉬나우 장관은 “전 세계에 공급되는 복잡한 반도체는 실질적으로 인도가 설계하고, 이미 인도에는 반도체 생태계가 존재한다”며 “반도체 생산공장 확보는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다음 단계”라고 시장의 비판을 일축함

출처: FT(’23.07.05) 등 언론보도 한국무역협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