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일(현지시간) 대만 반도체기업 TSMC는 ①35억 유로 규모의 직접 투자, ②보쉬(Bosch), 인피니온(Infineon), NXP와의 공동 투자를 통해, 독일 드레스덴에 총 100억 유로(약 14조 4천억 원) 규모의 시설을 구축할 계획임을 발표

    ㅇTSMC의 독일 공장은 ’27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매달 4만 장의 12인치(300mm) 웨이퍼를 생산하는 규모를 갖추게 될 예정이며, 약 2천 개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 예상

    ㅇ 동 시설에는 독일 숄츠 총리가 발표한 200억 유로(약 29조 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시설 지원 보조금* 중 최대 50억(약 7조 3천억 원) 유로 배정 전망

            * 7.24일(현지시간)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가 ’27년까지 반도체 생산력 강화를 위한 200억 유로 지원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동 보조금을 통해 인텔·TSMC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독일의 반도체 제조시설 지원 보조금은 EU 반도체법에 의거 국가 보조금 및 기후 중립 가속화를 위한 독일 기후전환기금(KIF, Climate Transformation Fund)에서 지급할 전망

□독일은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큰 지역으로, TSMC 독일 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

    ㅇ장샤오창 TSMC 선임부사장은 지난 5월 포럼에서 “유럽에 건설할 새로운 공장은 28nm 공정을 기반으로 하여, 차량용 반도체인 마이크로컨트롤러 등의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힘

출처: 로이터통신(’23.08.08), 조선일보(’23.08.08) 등 언론보도 KOTRA 브뤼셀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