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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자립 위해 웨이퍼 기업에 2.3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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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정유나
- 기업명 :
- 2023-08-2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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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7일(현지시간)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반도체기업 CR마이크로(화룬마이크로전자)의 웨이퍼 생산 자회사에 중국 국영 투자자가 총 126억 위안(약 2조 3,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
ㅇ 中 상하이증시 상장사인 CR마이크로 이사회는 자회사 런펑반도체에 대한 국영 투자자의 지분 투자 안건을 승인했으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런펑반도체의 자본금은 24억 위안(약 4,400억원)에서 150억 위안(약 2조 7,400억 원)으로 증가
ㅇ 미국이 對中 반도체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은 국영 및 대형 반도체기업을 전폭 지지하여 자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비첨단 부문에 주력하여 반도체 지급률을 향상시키고자 하나, 실제 반도체 자립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
□ CR마이크로는 “이번 투자는 자금 지원을 통해 반도체 원판인 12인치 웨이퍼 생산시설을 선전에 건설하기 위해 계획되었다”고 밝혔으며, 런펑반도체는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되는 40nm(1nm=10억분의 1m) 이하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
ㅇCR마이크로는 반도체 칩 설계부터 제조 및 생산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매달 6인치 웨이퍼 23만 장과 8인치 웨이퍼 14만 장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 보유
출처: 중국 차이신(’23.08.17), 한국경제(’23.08.17)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