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헝가리·불가리아·루마니아·슬로바키아 동유럽 5개국이 자국 농가 보호를 위해, 주요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산 농산물 수입을 금지

        ㅇ 러-우 사태로 인한 흑해 항만 봉쇄로 우크라이나 해상 곡물 수출길이 막히면서 EU는 식량 안정을 위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에 대한 관세 폐지 등 지원에 나섰으나, 기존 우크라이나 농식품 수출물량이 인접국으로 값싸게 유입되어 곡물 가격 하락 초래

        ㅇ 4.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폴란드·헝가리 정부가 자국 곡물 가격 폭락에 농민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6월 말까지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일시 중단을 발표했다고 보도

        ㅇ 슬로바키아·불가리아는 각각 4.17일, 4.19일 수입 금지 대열에 합류했으며, 루마니아는 수입 금지 조치는 발표하지 않았으나 4.20일 운송 감독 강화 계획 발표

    - 이에 따라 EU 집행위는 동유럽 5개국에 1억 유로(약 1,457억 원) 규모의 2차 재정지원 패키지를 제안

        ㅇ 4.20일(현지시간) NYT 보도에 따르면, ’23.3월 EU 집행위가 5,630만 유로의(약 821억 원) 1차 재정지원 이후, 1억 유로의(약 1천453억원) 2차 재정지원 패키지를 제안했으나, 해당 5개국이 제안을 수용할지는 불투명

출처: 로이터통신(’23.04.16), NYT(’23.04.20)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