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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매장량 1위 칠레, 리튬 산업 국유화 추진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칠레
- 하선영
- 기업명 :
- 2023-04-2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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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이 방송 연설을 통해 환경보호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국 리튬 산업을 국유화하고 국영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보도
ㅇ 현재 칠레 리튬 채굴 업체는 칠레 국영 광산업체 SQM과 미국 기업 앨버말(ALB) 2곳으로, SQM과 앨버말(ALB)의 계약기간은 각각 ’30년, ’43년 만료 예정
* 세계 1·2위 리튬 기업인 SQM·앨버말(ALB)은 美 테슬라와 韓 LG 에너지솔루션 등 EV·연료전지 제조업체에 리튬 공급 중
ㅇ 리튬 국유화 추진 시 SQM·앨버말(ALB) 등 리튬 업체는 별도 국영기업에 리튬 사업 관할권을 넘기게 될 전망
- 국영기업 운영을 위해서는 의회 승인이 필요하며, 보리치 대통령은 ’23년 하반기 입법부에 구체적 계획안 제출 예정
ㅇ 칠레 정부는 현재 체결된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계약 만료 전 기업들이 민-관 파트너십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
- ‘리튬 삼각지대’로 불리는 볼리비아·아르헨티나도 자원 안보와 환경보호를 이유로 리튬 국유화 진행 중
ㅇ 볼리비아는 ’08년부터 리튬 국유화를 진행 중이며, 아르헨티나는 ’23.1월 라리오하州 정부를 통해 리튬을 전략 물자로 지정 후 기업들이 보유한 채굴권을 정지시킴
출처: 연합뉴스(’23.04.21), 조세일보(’23.04.23)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