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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車 제조사에 폐차 재활용품 20% 이상 사용 의무화 추진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인도
- 하선영
- 기업명 :
- 2023-08-1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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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신차 제조 시 폐차 재활용품을 20% 이상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
ㅇ재활용품 사용비율의 경우 회계연도 기준 ’26~’27년 20%, ’28~’29년 30%로 설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
- 인도 일간지 더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환경부가 최근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장된 생산 책임(Extended Production Responsibility·EPR)’ 정책안에 대해 논의
ㅇ 정책안에에 따르면, ❶자동차 생산업체뿐만 아니라 판매업체도 연한이 다한 자동차 폐차 시설을 설립해야 하는 등 EPR 의무를 지켜야 하며, ❷신차 제조 시 폐차에서 나온 철과 철 성분이 포함된 부품을 얼마나 사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목표치를 설정하고, ❸재활용품을 몇 kg 사용했는지에 대한 EPR 증명서를 확보해야 함
ㅇ 전문가들은 인도의 EPR 성공 여부는 폐차장과 자동화된 자동차 시험장(ATS)의 운용에 달려있다고 지적하나, 현재 인도 전역에서 가동 중인 폐차장은 31곳, ATS는 2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출처: 헤럴드경제(’23.08.02), 연합뉴스(’23.08.08)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