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3일(현지시간) 자카르타글로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주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연합)에 ’24년까지 총 5억 3,000만 달러(약 6,700억 원) 지원할 예정임을 발표

ㅇ 페니 윙 호주 외교장관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서 “동남아시아와의 관계 강화는 경제·안보 측면에서 호주의 최우선 과제”라며, ‘동남아 경제 협력 장기 전략’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ㅇ 호주는 전 세계 리튬 생산량의 절반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이나, 가공은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전기차·배터리 공급망에서의 주도권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 때문에 전기차·배터리 산업 기지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와 협력할 유인 多

- 호주는 베트남에는 이미 진출하여 50만 달러(약 6억 원)를 지원한 바 있으며, 니켈 1위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와의 협력도 관심을 가지고 있음,

ㅇ 인도네시아가 ’40년까지 전세계 배터리 생산국 5위 안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리튬 확보가 필수이며, 두 나라가 기술·자본 협력을 통해 배터리 산업을 구축한다면 큰 파급력을 지니게 될 것으로 전망

ㅇ 지난 5월 호주 정부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등과 함께 베트남의 ‘배터리 기술 개발과 지속가능한 생산 강화’를 위해 빈에너지솔루션에 50만 달러(약 6억 원)를 지원한 바 있음

출처: 중앙일보(’23.07.15)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