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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업계, 중국 판매량 감소에 인도에 앞다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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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 전혜윤
- 기업명 :
- 2023-03-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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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 자동차 업계가 최대 시장인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줄자 인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보도
ㅇ (폭스바겐) ’22.8월 마힌드라&마힌드라와 5종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품 공급 계획 맺음
ㅇ (닛산자동차) ’23.2월 르노와 함께 6개 신모델 생산 위해 인도에 6억 달러(약 7,840억 원) 투자계획 발표
ㅇ (현대차) 3.13일 제너럴모터스(GM) 인도 공장 인수 계획 밝힘
- 인도 자동차 시장은 저가 소형차가 지배하는 시장 특성으로 외면받았으나, 소득 증가와 함께 자동차 구매 패턴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세계 자동차 업체 진출 증가
ㅇ 최근까지 인도 자동차 시장은 日 스즈키자동차 인도 법인 마루티 스즈키의 저가 소형차 판매량이 지난 20년간 인도 연간 승용차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이익률이 비교적 높은 중대형 차량 위주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는 진출이 어려웠음
* ’21년 포드자동차는 인도 內 새로운 차량에 대한 수요가 약하여 인도 시장 철수, GM·미쓰비시자동차 등도 인도 시장 포기
- 최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줄면서 대안으로 인도에 대한 투자 증가 추세
ㅇ 중국의 승용차 판매량은 정점을 찍은 ’17년 2,500만 대 이후 감소 추세로 ’22년 2,360만 대 기록
ㅇ 경영컨설팅 회사 Arthur D. Little, 인도의 승용차 판매량이 현재 연간 380만 대 → ’30년까지 750만 대 증가 전망
출처: 월스트리트저널(3.21), G글로벌경제신문(3.22)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