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현지 시간) 프랑스 정부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와 글로벌파운드리스*가 프랑스에 설립하는 반도체 공장에 29억 유로(약 4조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힘

* 글로벌파운드리스(GlobalFoundries) : 미국에 거점을 둔 세계 3위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ㅇ 공장은 프랑스 서남부의 크롤에 건설될 예정으로, 총 75억 유로(약 10조 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됨

ㅇ 브뤼노 르메르 佛 재정경제부 장관은 “원자력 분야를 제외하고 수십 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투자”라며 동 프로젝트에 제공되는 보조금이 ’17년 이후 5년 만의 최대 규모임을 강조함

- 프랑스 재정경제부는 이번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의 반도체 생산능력*을 약 6% 확대하고 1,000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현재 EU의 반도체 공급망 점유율은 10% 미만으로, EU는 430억 유로(약 60조 원)를 지원해 ’30년까지 20%로 확대 추진

출처: 한국경제(’23.06.06) 등 언론보도 한국무역협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