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실리콘 아일랜드’ 규슈, TSMC 유치로 부활 움직임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일본
- 하선영
- 기업명 :
- 2023-06-01
- 출처 : KOTRA
-
- 日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으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를 유치했으며, JASM(TSMC·소니·덴소 3사 합작)은 구마모토현 기쿠요초의 공업단지에 신공장 건설* 공사 진행 중
* (부지면적) 23만 제곱미터 / (건설일정) ’22년 봄 착공 → ’23년 하반기 완공 목표 → ’24.12월 출하 개시 계획
(생산품목)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이미지 센서용 로직반도체- TSMC 구마모토 진출을 기폭제로 규슈 각지에서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가 활발해지고 있어, ‘실리콘 아일랜드’의 부활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중
ㅇ ’21.11월~’23.3월 기간 내 규슈 지역 반도체 관련 설비투자 예정 계획*은 총 57건으로 1조 8,400억 엔(약 17.3조 원) 규모
* JASM, 미쓰비시전기, 소니세미컨덕터 매뉴팩쳐링, 롬 아폴로, 교세라, 도쿄일렉트론규슈, 타이요닛산 등 신규투자 예정
- ’22년~’31년 기간 내 TSMC가 진출한 구마모토현의 교통 인프라 정비·인재 양성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4조 3천억 엔(약 40.5조 원) 규모 전망
★TIP★ 실리콘 아일랜드란?
- 일본 4대 섬 중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인 ‘규슈’의 별칭으로, 반도체 원료인 ‘실리콘’으로부터 ‘실리콘 아일랜드’라는 명칭 탄생
- ’80년대 일본이 반도체 산업을 석권하던 시절 규슈지역에서 전 세계 반도체의 10%가 생산되었으나, 美-日 반도체 협정에 따른 무역규제 등 이후 일본의 기세는 무너지고, ’01년 IT불황, ’08년 리먼쇼크를 겪으며 반도체 공장의 폐쇄가 잇따름
출처: KOTRA 도쿄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