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하반기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사탕수수 작황이 악화되고 설탕·식료품 가격이 연달아 상승하는 ‘슈거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ㅇ세계 1위 설탕 생산국 브라질의 라니냐·가뭄, 세계 2위 설탕 생산국 인도의 이상고온·가뭄·홍수, 살충제 규제로 인한 EU의 사탕수수 작황 부진 등이 설탕 생산을 억제할 듯 

- 국제 설탕 가격 상승으로 초콜릿·과자 등 설탕을 재료로 생산하는 식품 가격 상승

ㅇ뉴욕 상품거래소 원당* 평균 가격은 2.12~18일 475.8달러/톤으로 2022년 동기에 비해 17.7% 상승. 런던 국제금융 선물거래소 설탕 평균 가격은 2.19~25일 574.7달러/톤으로 2022년 동기에 비해 16.5% 상승

    * 원당 : 백설탕의 원료로 사용되는 낮은 단계로 정제된 설탕 

- 설탕 회사들은 원당을 재차 정제해 백설탕 생산 

ㅇ설탕을 함유하는 가공식품 원료비 중 설탕 비중은 평균 10%, 국내 제당 회사는 원당을 전량 수입해 설탕을 가공·유통하며 원당가격이 상승하면 설탕·과자·아이스크림 등 가격이 연쇄적으로 인상됨 

출처: 매일경제(2.25)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