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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이크론, 일본서 수년간 4.9조 차세대 반도체 시설 투자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미국
- 하선영
- 기업명 :
- 2023-05-2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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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美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이 日 정부로부터 약 2천억 엔(약 1조 9,300억 원)의 보조금을 받아 일본에서 5천억 엔(약 4조 8,500억 원) 규모의 메모리칩 생산시설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보도
ㅇ마이크론은 日 정부 보조금을 히로시마 소재 공장에서 네덜란드 ASML의 최첨단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구입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함
* EUV 노광장비는 최첨단 반도체 회로를 새기는 장비로, 美 압박으로 중국 반입은 막혀 있는 상황
-앞서 日 정부는 구마모토현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인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에 보조금 4,760억 엔(약 4조 6,100억 원)을 지원
ㅇ’27년까지 최첨단 2나노 반도체칩 생산 계획을 밝힌 자국 기업 라피더스*에도 3,300억 엔(약 3조 2,000억 원) 지원
* ’22.8월 ‘일본판 TSMC’를 구축하겠다며 도요타·소니·키오시아·덴소 등이 연합한 반도체 기업
- 日 정부가 대규모 인센티브를 마련한 것은 한국·대만·중국 등에 밀린 반도체 산업을 복원하기 위한 차원이며, 美·中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산업을 부활시켜 美 중심의 안정적인 공급망에 합류하겠다는 계획
출처: 연합뉴스(’23.05.18), 동아일보(’23.05.19)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