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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대만 등 배터리 기업들 속속 유럽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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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망 해외이슈
- 스웨덴
- 하선영
- 기업명 :
- 2023-05-2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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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배터리 제조사 노스볼트가 북미 공장 건설을 철회하고 독일 투자를 확정지은 데 이어, 대만 배터리 제조사 프롤로지움의 프랑스 투자가 결정되며, 미국의 IRA에 대응한 EU의 각종 보조금 정책이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나옴
ㅇ지난 5.13일(현지시간) 노스볼트 CEO는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에 연평균 100만 대의 전기자동차에 공급할 수 있는 60GWh 용량의 배터리 생산공장 신규 건설을 발표함
ㅇ앞서 노스볼트는 최대 80억 유로(약 11조 원)에 달하는 IRA 수혜를 위해 북미행을 결정했던 바 있으나, EU의 핵심원자재법·탄소중립산업법 제정과 동시에 보조금 지급 조건을 완화하는 한시적 위기 및 전환 프레임 워크 (TCTF)* 승인 등으로 인해 독일 투자로 선회한 것으로 추측
* 한시적 위기 및 전환 프레임 워크 (TCTF) :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보조금 지급 조건 등을 완화하는 것으로, 배터리·태양광패널·풍력터빈·히트펌프·탄소포집기술 등 그린테크 관련 기업이 EU에 투자할 경우 보조금을 충분히 지급하는 것이 핵심 내용
- 한편, 대만 배터리 제조사 프롤로지움은 프랑스에 52억 유로 규모 공장 건설을 발표했으며 빈센트 양 프롤로지움 CEO는 “EU가 ’35년까지 내연기관차를 퇴출하겠다고 선언한 것이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 사업적 확실성을 보장한다”고 강조
출처: 한국경제(’23.05.15) 등 언론보도 한국무역협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