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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흑해 곡물 협정 연장 합의 주목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러시아연방
- 전혜윤
- 기업명 :
- 2023-02-2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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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이 중재를 맡은 ‘흑해 곡물 협정* ’이 3월 19일 만료하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협정 연장에 합의할지 주목
* 흑해 곡물 협정: 작년 7월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보장하는 협정으로, 유엔과 터키의 중재하에 이뤄짐
ㅇ러-우 전쟁 전, 우크라이나는 매월 5~6백만 톤의 곡물과 해바라기씨 등을 흑해를 통해 수출하여 약 4억 명분의 식량을 공급해왔음
ㅇ전쟁 발발로 인한 수출중단으로 이집트, 리비아 등의 국가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고, 이외 국가의 곡물 가격은 상승하였으며 농업 수출에 의존하던 우크라이나 경제 또한 침체됨
ㅇ작년 7월의 흑해 곡물 협정을 통해 지금까지 2,150만 톤의 우크라이나 곡물이 수출되었으며, 국제 곡물 가격도 진정됨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에 상반된 입장을 표명
ㅇ(우크라이나) 러시아가 현재 항구 출입 선박에 대한 검사를 의도적으로 지연하여 식량 수출을 무기로 이용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흑해 곡물 협정에서 허용한 항구 외의 항구를 통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주장
ㅇ(러시아) 흑해를 통해 수출되는 곡물이 정작 필요한 아프리카나 아시아가 아닌 부유한 유럽 국가를 향하고 있다고 주장
출처: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