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EU 공급망 실사 확산 움직임 등에 대응하여 우리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K-ESG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에 대하여 살펴보자

 

    ※ 보도자료 및 상세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www.motie.go.kr)에서 확인 가능 

□ EU 공급망 실사

    - EU 의회는 회원국의 공급망 관련 법안 제·개정을 요구하는 ‘공급망 실사 지침*(EU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공개(’22.2) 및 제도 도입 계획

* EU 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공급망 ESG 리스크를 진단·실사 후 관련 내용 공시 의무화

    ㅇ 애플, 인텔, GM,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세계 주요 기업의 자발적 공급망 실사도 확산

    - 이에, 대기업 등 원청기업은 공급망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협력사에 대한 공급망 ESG 리스크를 관리․감독하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K-ESG 가이드라인」

    - (배경) EU 등 주요국의 공급망 실사 법제화 동향 및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한 공급망 실사 확산에 대응하여 현장형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K-ESG 가이드라인｣ 개발**

* 업종별 기업 연합체, RBA(전자 등), Drive Sustainability(자동차), GeSI(통신), Together for Sustainability(화학) 등

** K-ESG 가이드라인(’21.12월 발표) : 상장 대기업 활용
공급망 K-ESG 가이드라인(’22.12월 발표) : 중소・중견기업 위주 활용

    - (항목) 실제 대기업 및 글로벌 이니셔티브에서 활용하는 진단․실사 지표를 분석하여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공급망 실사에 대응 가능하도록 진단 항목 개발

    ㅇ①글로벌 이니셔티브 지표․기준 조사 → ②이해관계자(산업계 등) 의견수렴 → ③국내 법/규제/제도 정합성 검토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K-ESG 가이드라인 주요 진단항목>

    - (구성) 기업 규모, ESG 경영도입 수준 등을 고려하여 대응력을 순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단체계 이원화(기초․심화) 및 ｢ESG 업무 표준 매뉴얼｣ 포함

<공급망 실사 대응 K-ESG 가이드라인 구성>

    - (활용) △대기업은 협력사의 ESG 리스크 진단․실사, △중소․중견기업은 공급망 ESG 평가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정부 등은 중소・중견기업 ESG 수준 평가 및 정책 수립시 활용

□ 향후 계획

    - ’23년에는 「공급망실사 대응 K-ESG 가이드라인」을 활용하여 수출 중소․중견기업 등 500개社 공급망 ESG 리스크를 진단․개선하는 컨설팅 지원 및 업종별 대응(자동차, 반도체 등) 가이드라인 마련 예정

    ㅇ K-ESG 자가진단시스템을 활용하여 서면진단 실시 → ESG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자문단이 현장실사 진행 → 기업의 ESG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 제시

참고: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공급망 실사 대응을 위한 ESG 지원 본격 추진(22.12.07)’

작성: 종합전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