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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 걸프 정상들에게 석유·가스 수입 확대와 위안화 결제 시행 뜻 밝혀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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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하선영
- 기업명 :
- 2022-12-1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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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일 중국 관영 중앙TV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중국-걸프 아랍국가협력위원회 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3~5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협력 사안과 함께 석유 및 가스 수입에 대한 위안화 결제를 시행할 뜻을 밝힘
ㅇ 시 주석은 “중국은 걸프협력회의(GCC·사우디·UAE·쿠웨이트·카타르·오만·바레인 참여) 국가로부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수입을 계속 확대하고 석유·가스 개발, 청정 저탄소 에너지 기술 협력을 강화하며 석유·가스 무역에 대해 위안화를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
- 석유·가스 수입에 대한 위안화 결제 추진은 미국 등 서방이 중국에 대한 에너지 공급을 제약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우회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분석
ㅇ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상하이 석유·가스 거래소’를 위안화 결제의 플랫폼으로 충분히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GCC 국가들로부터 석유 수입을 지속하고 가스 수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
-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중국과 걸프 국가들이 공통의 FTA 지대 창설 가능성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석유·가스가 수십년간 계속해서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것임을 강조
출처: 연합뉴스(’22.12.10)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