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3일 로이터통신은 G7이 △해상으로 운송되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서는 12.5일부터, △석유제품은 내년 2.5일부터 고정된 가격상한제를 적용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보도

ㅇ ’22.5월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의 전쟁자금 조달 차단을 위한 취지로 가격상한제 추진 방침을 공개 천명한 이후 G7 및 유럽 국가들 사이에 관련 논의가 계속되어 왔음

ㅇ 호주 또한 동참 의사를 표했으며 뉴질랜드, 노르웨이 등도 G7의 합류 타진 대상

- 구체적인 가격 상한선 수치는 조만간 책정될 예정이며, 상한 수치는 정기적으로 검토·조정되어 시장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시장 참여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

ㅇ 가격 상한선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40~60달러/배럴, 로이터 통신은 63~64달러/배럴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

ㅇ 당초 원유 지수 가격을 기준으로 일정 수준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되었지만,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특히 러시아가 원유 생산을 감산할 경우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 가격과 러시아산 원유 가격이 함께 급등해 러시아가 수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배제하기로 결정

- 러시아는 가격 상한선을 설정한 국가들에게 석유 운송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G7 국가들은 실제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는 입장

출처: 연합뉴스(’22.11.4) 등 언론보도 KOTR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