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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 줄이기 위해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가스 수입
-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 공급망 해외이슈
- 독일
- 전혜윤
- 기업명 :
- 2022-10-2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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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가스관 운영업체 GRTgaz는 러시아의 對유럽 천연가스 공급 축소에 따른 에너지 부족문제 완화를 위해 10.13일 독일-프랑스 가스관을 통해 31GWh 규모의 가스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힘
• 지난달 독일·프랑스는 에너지연대 협약을 통해 독일은 프랑스에 전기를, 프랑스는 독일에 가스를 공급하기로 약속
• 프랑스는 독일에 최대 100GWh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
- 프랑스는 노르웨이, 네덜란드, 알제리 등에서 천연가스를 수입하고 있어 他유럽국가에 비해 러시아의 영향을 덜 받는 상황으로, 프랑스에너지규제위원회는 이달초 가스 비축량이 100%에 도달했다고 발표
• 독일은 LNG 수입의 55%가 러시아산으로 유럽 국가 중 러시아 의존도가 가장 높았으나, 현재 35%까지 의존도를 감소시켰으며 향후 러시아산 수입 제로가 목표
-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13일 “가스 꼭지를 여전히 유럽으로 돌릴 수 있다. 공은 이제 유럽에 있으며 우리는 어떤 것도 제한하지 않는다. 올 가을, 겨울 공급 가능한 가스가 준비되어있다.”고 밝힘. 그러나, BBC는 푸틴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유럽 가스공급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 러시아의 최대 對유럽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은 지난 8월 누수가 다수 발견되어 무기한 폐쇄되었으며, 금년 중 가동 예정이었던 ‘노르트스트림-2’는 러·우 전쟁으로 독일 당국으로부터 운영 허가를 받지 못함
출처: 연합뉴스(’22.10.11), 뉴시스(’22.10.14) 등 언론보도 KOTRA 파리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