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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안경 착용인구 증가로 안경시장 확대 전망
  • 트렌드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신재현
  • 2010-07-05
  • 출처 : KOTRA

 

폴란드, 안경 착용인구 점차 늘어나

- 인구 노령화와 10대 청소년의 시력 저하로 안경시장 지속 성장 중 -

 

 

 

□ 폴란드 안경시장 현황

 

 ○ 전체인구(3800만 명)의 30%가 안경 착용, 시력장애 증가로 안경 착용자 꾸준히 늘어나

  - 전체적으로 폴란드인의 약 40%가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봄.

 

 ○ 최근 10대 청소년의 안경 착용 증가, 50대 이상 연령층의 안경 사용도 높아

  - 폴란드에서 안경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층은 60세 이상의 노년층으로 나타났음. 이 연령층의 전체 83%가 안경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그 외 50~59세 층의 안경 사용률은 74%, 40~49세는 33%가 안경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됨.

  - 20대와 30대는 각각 14%의 사용률을 보였으나, 15~19세 층의 안경 사용률이 20%로 10대 청소년층 안경사용률이 20~30대보다 높은 비율 보였음. 이는 점차 컴퓨터 및 TV 등 미디어 이용률의 증가로 안경 사용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줌.

 

자료원 : TNS OBOP

 

 ○ 현재 2300~2500개의 안경점이 영업 중이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임.

  -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년 약 100개의 안경점이 증가함.(통계적으로 매년 약 300개의 안경점이 새로 오픈되며 약 200개의 안경점이 문을 닫음.)

  - 대부분 외국자본의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안경점이 시장을 장악하며 개인이 운영하는 안경점의 경우에도 지속되는 안경 수요 증가로 사업성이 좋다고 업계는 평가함.

 

□ 안경 제품별 시장 동향

 

 ○ 고령층의 높은 안경사용률로 원시 교정안경이 전체 안경시장의 절반 차지

  - 폴란드인 중 원시 교정안경 사용자 비율이 52%로 근시 교정안경 사용자 비율 36%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남.

  - 교정 안경사용자 연령층은 노년층으로 갈수록 결정적으로 많으며, 도시 주민일수록 많은 것으로 조사됨.

 

자료원 : TNS OBOP

 

 ○ 안경착용자의 절반이 2~3년에 한 번씩 안경 교체, 저렴한 가격의 안경 선호

  - 교정안경 및 콘택트렌즈는 안경시장의 기본 제품으로, 매년 약 200만 명이 평균 100~200즈워티(25~50유로) 가격의 안경을 구매하는 것으로 추정됨.

  - 안경교체 주기는 2~3년에 한번 교체하는 비율이 47%로 조사됐으며, 1년 이내에 한 번씩 교체한다는 사람이 8%였음.

 

자료원 : TNS OBOP

 

 ○ 콘택트렌즈는 아직 폴란드에서 안경에 비해 보편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 젊은 층의 선글라스 착용 늘어

  - TNS OBOP의 조사에 따르면, 폴란드인의 50%이상이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남자가 47% 여자가 56%로 나타났음.

  - 선글라스는 주로 젊은 층에서 많이 사용하며, 특히 교육수준이 높은 층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앙케이트 조사에 따르면, 대학교육 수학자 층에서 73% 이상이 선글라스를 사용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됨.

 

자료원 : TNS OBOP

 

자료원 : TNS OBOP

 

 ○ 안경점들도 마진율이 좋은 선글라스 판매 확대 위해 다양한 제품 선보여

  - 선글라스 시장은 계절(5월~9월)을 타기는 하나, 마진이 100%, 심지어는 400~500%까지 남는 좋은 사업으로 여겨짐.

  - TNS OBOP의 앙케트 조사에 의하면,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사람 중 41%가 2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변함.(2개 27%, 세 개 9%, 네 개 이상 5% ).

 

 ○ 품질 문제에도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 시장 주도

  - 선글라스는 서유럽 유명 브랜드가 인기가 있으며, 폴란드는 다른 시장과 같이 역시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 시장을 장악함.

  - 중국산 제품의 경우 자주 UV 를 보호해 주지 못하는 등의 품질 문제가 대두돼 점차 가격이 비싸도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 Omnimas에 의하면, 교정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 중에는 시력에 맞는 선글라스를 맞춰야 하는 불편함과 비용 등의 문제로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비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음.

 

□ 전망 및 시사점

 

 ○ 인구 노령화와 10대 청소년 시력저하 증가로 안경시장 지속 확대 전망

  - 폴란드 인구의 40%가 시력에 문제가 있음에도 이들의 안경 사용률은 75%대에 불과해 향후 안경시장은 지속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

  - 관련 업계에서는 시력장애가 있으면서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인구 대부분이 노령층으로 안과나 전문 안경점에서 시력검사 후 안경을 맞추기보다는 약국이나 일반 가게에서 준비된 안경(돋보기안경)을 임의로 구입하는 것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

 

 ○ 시장 확대로 신규 안경점 개점에 대한 관심도 점차 증가

  - 작은 안경점을 개점하는 데는 약 20만 즈워티(5만 유로)면 충분하며, 만일 최첨단 기기를 갖추고 안과관련 특별 시설을 갖춘다면 약 10만 즈워티 추가비용이 드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

  - 점차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서유럽처럼 폴란드에도 점차 24~36개월에 한 번씩 안경 디자인을 바꾸어주는 것이 트렌드가 되는 추세로 보아 사업성이 좋고, 투자비용을 2년 안에 건질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안경사업에 진출하려는 관심이 높아짐.

 

 ○ 기존 안경점들도 원스톱 종합서비스 체제 구축을 통해 경쟁력 향상 도모

  - 폴란드에서는 안경을 맞추고자 할 때, 먼저 안과의사의 검사를 거친 후 의사의 처방대로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추는 것이 일반적임. 점차 고객들은 한곳에서 시력도 검사하고 안경도 맞추는 종합시스템을 선호하며, 의사에게 갔다가 안경점에 가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원함.

  - 이와 같은 종합적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점차 안경점들은 시력검사를 서비스해주고 그 자리에서 안경테를 골라 주문할 수 있는 종합 시스템을 갖추고자 노력함. 이러한 경우, 안경을 세팅하기 위한 각종 장비뿐 아니라 시력검사를 위한 제반 장비가 필요함. 또한 안과 전문의를 고용해야 함.

 

 ○ 소규모 안경점이 관심을 가질만한 솔루션 및 다품종 소량공급 관심 가져야

  - 신규 안경점의 규모는 70~100㎡의 밝은 곳을 권장함. 4개 정도의 분리된 방. 즉, 30~100㎡ 정도의 가게, 10~30㎡ 정도의 작업실, 3~5㎡의 상담실, 15~35㎡ 정도의 검사실 및 창고 정도면 충분하다고 업계는 밝힘.

  - 안경점에 필수적으로 구비돼야 할 품목들은 가격대별 안경테(40~2000즈워티), 교정안경렌즈(40~2000즈워티), 콘택트 렌즈와 관련 액세서리, 200~300쌍의 선글라스(100~200즈워티)뿐만 아니라 유행을 타지 않은 기본 디자인에서 유행하는 디자인까지 구색을 갖춰야 함. 또한, 안경관련 부속제품들(예를 들면, 안경케이스, 안경 닦이천, 안경줄, 안경세제 등) 구비도 필수적임.

 

 

자료원 : Gazeta Prawna, TNS OBOP, 통계청, WSJ, KOTRA 바르샤바KBC 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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