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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불황에도 성장 중인 IT 시장
  • 트렌드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신재현
  • 2010-04-06
  • 출처 : KOTRA

 

폴란드, 불황에도 성장 중인 IT 시장

- 지난해 플러스 성장 이어 2010년 5%, 2011년 8% 성장 예상 –

 

 

 

□ 여전히 성장 중인 IT 시장

 

 ○ 폴란드 IT시장은 2003~08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했으며 ‘08년 세계경제 위기 이후 성장세는 다소 낮아졌으나 여전히 플러스 성장 중임. 시장조사기관 BMI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폴란드 IT시장규모는 74억 달러로 전년대비 3%가 증가한 것으로 추산

 

폴란드 IT 시장규모 및 전망

                   (단위 : US$ 백만)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하드웨어
 - PC
 - 서버
 - 주변기기

2,653
2,096
239
318

2,953
2,362
266
325

2,993
2,424
236
333

3,092
2,505
278
309

3,286
2,668
296
322

소프트웨어

1,390

1,584

1,606

1,707

1,865

서비스

2,274

2,665

2,819

2,989

3,261

총계

6,318

7,202

7,418

7,789

8,412

자료원 : BMI, IDC등

 

 ○ 컴퓨터 하드웨어 시장이 전체시장의 40% 점유, 컴퓨터 판매량은 연 320만 대 규모

  - 데스크톱 PC판매량은 감소하는 반면 노트북 판매는 넷북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약 110만 대가 판매됨.

  - 기업용 컴퓨터 구매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가정용 컴퓨터 구매는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어 현재 50% 수준인 컴퓨터 보급률은 2013년에야 7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

  - 폴란드 내에서 판매되는 컴퓨터의 60%는 폴란드에서 제조, 조립되는 컴퓨터인 것으로 조사

 

 ○ 소프트웨어 시장은 ERP시장 주도하에 CRM, BI시장도 점차 활성화

  - 경제전문지인 Puls Biznes 조사에 따르면 1만4000개의 기업이 이미 ERP 도입을 완료했으며 ERP시장이 포화상태에 진입함에 따라 CRM, BI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소프트웨어 양대 큰손 가운데 하나인 공공부문은 ERP 구매에 주력 중인 반면, 외국계기업은 회계, 인사관리, 구매관리 등의 전통적 정보시스템을 집중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분석

  - 외국계 ERP솔루션 기업인 SAP, Oracle의 강세와 더불어 폴란드 토종 SI기업인 Comarch제품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음.

  - 공공부문과 금융업계에서는 여전히 외국대형기업 솔루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데, 폴란드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이에 맞서 중소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덩치를 키우면서 경쟁 중임.

 

 ○ 비즈니스 아웃소싱(BPO), 시스템 통합(SI) 활성화로 IT서비스 시장은 높은 성장세 기록

  - IBM, Infosys, EDS, Alcatel-Lucent 등 외국계 비즈니스 아웃소싱 서비스 회사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금융·통신업계의 IT 아웃소싱 위탁시장도 급속히 성장 중임.

  - 금융업계(연 8억 유로), 통신업계(연 6억 유로)의 꾸준한 IT프로젝트 발주와 더불어 최근 에너지업계로부터 IT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어 SI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인터넷 보급이 늘어나면서 점차 고성능 하드웨어에 대한 관심 증가

  - 폴란드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수는 매년 70만~100만 명이 증가하고 전체 가입자 대비 브로드밴드 인터넷 사용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고사양 컴퓨터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

 

폴란드 인터넷 보급현황 및 전망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인터넷사용자(천명)

16,000

16,755

17,429

18,389

19,326

100명당 인터넷 사용자

42.0

44.0

45.9

48.4

51.0

브로드밴드 인터넷 사용자(천명)

4,844

5,494

6,467

7,296

7,787

100명당 브로드밴드 인터넷 사용자

12.7

14.4

17.0

19.2

20.5

주 : 브로드밴드 인터넷이란 144Kbps 이상의 접속속도를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자료원 : BMI, ITU 등

 

□ 전망 및 시사점

 

 ○ ‘국가 IT 인프라전략 2007~13’에 의하면 총 PLN 350억(87억 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

  - 이 계획 발표 이후 여러 이유로 프로젝트 수행이 지연돼 왔으나 의료정보시스템, 전자주민증 등 관련 프로젝트들이 점차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

  - 아울러 2009년 이후 지연된 공공부문의 조달도 올해 하반기부터 집중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이에 IT시장은 공공부문에 의존해 성장할 것으로 전망

 

 ○ ‘1학생 1노트북’정책으로 인해 노트북 수요 늘어날 듯

  -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교육부문에 대한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보급이 가속화됨. 2010년에는 지난해 고등학교 보급에 이어 중학교까지 컴퓨터 보급이 확대될 것이며 올해 하반기에 PLN 5억(1억2000만 유로) 규모의 입찰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 학교를 위한 컴퓨터 구매금액은 총 PLN 15억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2008년 폴란드 교육부는 소프트웨어 구입비로 총 PLN 17억을 지출했음.

  - 과거 폴란드 교육부에서 실시했던 학교용 PC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요건과 구비서류는 다음과 같음.

    . 참가 요건 : 관련지식 보유, 건전한 재정상태, 과거 PC/노트북 공급 경력 보유(주변기기 포함), 기타 결격사유 없을 것 등

    . 구비서류 : 회사 등록증, 납세관련 문제가 없다는 증명서, 은행 신용 증명서(최소 100만 PLN - 약 3억 원), 과거 계약실적 등 → 외국 기업은 여기에다 자국에서 발급한 無파산 증명서, 입찰참여에 법적 결격사유가 없다는 증명서, 관련 공인번역문 등을 제시해야 함.

 

 ○ 지난해 IT관련 투자를 유보했던 민간기업들도 본격적인 투자 예상

  - 최대 통신그룹인 TPSA는 이동통신계열사인 오렌지를 통해 200만 무선인터넷 가입자 유치를 추진 중이며,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Polkomtel도 최근 기업 인수를 통해 무선인터넷 시장에 뛰어들 것을 선언함.

  - 에너지업계는 주요 고객인 주유소 가맹점 관리를 위해 CRM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통업계도 구매재고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짐.

 

 ○ 우리 업계도 폴란드 IT시장 진출에 관심을 둬야 할 때

  - 중장기적으로 폴란드 IT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우리 기업들도 관심을 갖고 진출방안을 모색해야 함.

  - IT전자제품의 경우 한국산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으므로 상대적으로 진출이 용이할 것이며 올해 하반기에 입찰이 예상되는 학교용 PC납품을 추진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임.

  - 공공부문의 IT프로젝트도 꾸준히 발주되므로 현지 IT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 입찰참여도 좋은 진출방안이 될 것임.

 

 

자료원 : BMI, Securitas, Rzeczposplita, KOTRA 바르샤바KBC 자료 종합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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