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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자동차 및 부품시장 활성화
  • 트렌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진정훈
  • 2014-01-21
  • 출처 : KOTRA

 

파나마 자동차 및 부품시장 활성화

- 낮은 자동차 대출 금리와 수입가격 안정화가 요인으로 꼽혀 –

 

 

 

□ 파나마 1000명당 132명 자동차 소유

 

 ○ 세계 은행에 따르면 2012년 파나마는 1000명당 132명이 자동차를 소유하고, 이 수치는 라틴아메리카에서 9번째임.

  - 2010년 실시한 인구조사에 따르면 31%의 가정이 자가용을 갖고 있으며(2000년, 26%), 10년간 가정 수가 30% 증가한 것을 감안한다면, 2000년과 비교했을 때 자가용을 가진 가정 수는 총 56%가 늘어난 셈.

  - 자가용을 가진 가정 중 71%는 1대, 22%는 2대, 7%는 2대 이상을 소유하는 것으로 파악됨.

 

자료원: 세계은행

 

 ○ 파나마 교통청에 의하면 2013년 11월까지 파나마의 자동차 수는 99만8500대로 2013년 총 100만 대가 넘었을 것으로 예상함.

  - 11월까지 총 5만1569대의 차가 팔렸으며, 이는 2012년보다 6086대 더 팔린 수치임.

  - BBVA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자동차 중 43%가 소형차 및 세단이며, 2013년 파나마 자동차 판매 수는 5만2800대로 2014년에는 5만4420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함.

 

자료원: 파나마 자동차유통협회

 

□ 낮은 자동차 대출 금리도 시장 활성화에 한몫

 

 ○ 파나마 주요 은행들은 자동차 대출상품을 제공하며, 이것은 자동차 수요 증가와 관련 부문의 활성화를 일으키고 있음.

  - 2013년 8월까지 개인대출은 407억2800만 달러로 그중 9억150만 달러가 자동차 대출에 해당함.

 

 ○ 실제로 최근 10년간 파나마 자동차 대출 금리는 상당히 낮으며, 이것이 자동차 구매를 위한 대출로 이어졌음.

  - 파나마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2013년 11월까지 자동차 대출 금리는 평균 6.61%였으며, 2003년 10.19%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임.

 

 ○ 금감원 고문인 아마우리까스티요 씨는 낮은 대출 금리가 수요의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하며 파나마 이외의 다른 나라에서는 이러한 금리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힘. (콜롬비아의 경우 2012년 기준 17~23%)

  - 그는 금리가 단기간에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2014년에 더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함.

 

□ 가격의 안정화로 인한 수입 증가

 

 ○ BBVA에 의하면 2009~2012년 연평균 6.7% 자동차 가격 인상이 있었다고 밝힘.

  - 2007~2008년 17.9%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감소한 수치임.

 

 ○ 2012년 자동차 부문의 총수입은 11억2500만 달러로 파나마 인구가 약 350만 명인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수치임.

  - 수입품의 80%는 신형차이고 14%는 자동차부품, 6%는 중고차임.

 

자료원: BBVA

 

 ○ 자동차 부품 수입은 총 1억5200만 달러로 그중 26%는 미국, 18%는 중국, 14%는 콜론자유무역지대, 9%는 한국에서 수입됨.

 

□ 자동차부품 수요 증가

 

 ○ 파나마의 도로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아 타이어 등에 무리가 많이 가고, 좁은 도로에 많은 차량이 쏟아져 나와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아서(하루 약 100건) AS 자동차 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

  - 소득수준에 따라 중국산 저가부품 선호지역과 일본산 선호지역이 양분돼 있으나, 가격경쟁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한국산 부품을 찾는 바이어 확대 추세

 

 ○ 한국산 차량 시장점유율이 34%를 돌파하면서 AS 부속품 교체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음.

  - 2013년 11월 기준 대파나마 부속품 수출액은 1900만 달러에 달하며,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필터, 에어컨부품, 브레이크 파트, 베터리, 타이어 등이 있음.

 

□ 시사점

 

 ○ BBVA에 의하면 10년 전과 비교해 자동차 구매 증가세가 월등히 높아졌고, 중산층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앞으로의 관련 부문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힘.

  - 높아진 소득수준과 관련해 2014년에는 고급형 차종 수요의 점진적인 증가가 기대됨.

 

 ○ 자동차 수요 증가와 관련해 록사나 멘데즈 파나마시티 시장은 하루 약 70만 명이 파나마시티 내 도로를 이용하며, 당국은 교통체증을 줄이고 이동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힘.

 

 ○ 2013년은 파나마에 진출한 한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약진으로 만족스러운 해라 평가할 수 있음.

  - 한국의 대파나마 자동차 수출액은 2010년 처음 1억 달러를 넘긴 이후 2011년 1억7300만 달러, 2012년 1억9900만 달러, 2013년(1~9월) 1억4000만 달러를 기록함.

  - 그러나 엔화약세가 계속되어 일본산 제품이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미-파 간 FTA로 인해 미국산 자동차 및 부품의 수입이 꾸준히 늘고 있으므로 한국 기업의 향후 귀추가 주목됨.

  - 파나마 자동차 부품시장에는 수입유통업체를 포함해 약 300개 회사가 있으며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며, 파나마 바이어 대부분은 가격을 제일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바, 한국 상품의 가격경쟁력이 요구됨.

 

 

자료원: 파나마 경제주간지(Capital), KOTRA 파나마 무역관 내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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