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마 주택박람회에서 본 파나마 주택시장의 내일
- 현장·인터뷰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김하연
- 2016-05-02
- 출처 : KOTRA
-
파나마 주택박람회에서 본 파나마 주택시장의 내일
- 파나마 중심지와 가까운 근교 단독 주택단지가 인기 -
- 주 고객층의 선호도에 따른 위치 선정이 관건일 것으로 보여 -
□ 파나마 주택시장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었던 파나마 주택박람회(Expo Vivienda)
○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파나마 주택박람회(Expo Vivienda)는 2016년 4월 14일부터 4월 17일까지 파나마 시티 ATLAPA 전시장에서 개최됨.
- 4일의 전시기간 동안 약 2만6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번 전시회는 주최측인 파나마 건축 회의소(CAPAC)와 함께 약 380개의 부동산 관련 부스와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사가 중심이 돼 상담을 진행함.
- 전시장 내 Banco Nacional, Scotia Bank 등 파나마 금융기관들의 상담부스 배치로 실질적이고 원활한 상담을 가능하게 함.
○ 총 전시기간 중 3일 동안 약 1억1600만 달러의 거래가 이루어졌고, 총 거래액은 1억6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
□ 전시장에서 본 파나마 주택시장의 동향과 예측
○ 작년과 마찬가지로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이어짐.
자료원: 파나마 주거박람회 2015 통계(http://www.viviendaverano.com)
- 작년 주최측의 거주 형태별 선호도 통계에 따르면, 단독주택(Casa) 선호도는 86%, 아파트(Apartamento) 선호도는 12%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임.
- 올해도 마찬가지로 단독주택 홍보 부스에 지속적인 상담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도를 증명함.
○ 근교로 움직이고 있는 파나마 주택 시장
자료원: 파나마 주거박람회 2015 통계(http://www.viviendaverano.com)
- 2013년부터 관람객의 지역 선호도는 파나마시티 중심지에서 Panama Oeste나 Panama Este 등의 근교 지역으로 분산됨.
- 이번 박람회에 참관한 주 연령층은 아이가 있는 젊은 부부 또는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주로 통근이 편리하고 근교의 조용하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Arraijan과 Chorrera의 주택단지 부스에 관심을 보임.
- 또한, 관람객들이 주로 관심을 가지는 주택 가격대는 4만 달러에서 8만 달러 사이인 반면, 파나마 중심지에 위치한 주택 가격은 최대 10배 이상 차이가 나 파나마 주택시장의 근교 이동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 전망과 시사점
○ CAPAC의 위원장 RODERICK MCGOWEN은 파나마 주거시장에 신중하고 전략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함.
- 파나마 지하철 2호선 개통과 콜론 자유무역지대(ZLC) 도심 재개발, David-Santiago 간 도로 확장 등 지역 발전에 따른 주변 주택지구 개발 활성화 기대
○ 또한, 파나마 온라인 종합 판매업체 OLX의 Paul Medrisch는 파나마에서 주택 구매 시 위치에 따라 해마다 가치가 올라간다는 점을 언급
- 주택시장 고객 선호도와 주변 환경을 고려한 주택단지 개발 선점이 중요함.
□ 파나마 내 관련 박람회
○ Expo Habitat de CAPAC 2016
- 주택 관련 건축 자재들을 다루는 CAPAC 국제 주거 박람회 2016(Expo Habitat de CAPAC 2016)은 11월 7일부터 11월 11일, 5일 동안 파나마시티 ATLAPA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
○ Expo Vivienda 2017의 정확한 일자와 장소는 아직 미정으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www.viviendaverano.com)에서 확인
자료원: La Prensa지, La Estrella지, Expo Vivienda 공식 웹사이트(http://www.viviendaverano.com) 및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파나마 주택박람회에서 본 파나마 주택시장의 내일 )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이탈리아, 2016 푸오리 살로네 참관기
이탈리아 2016-04-29
-
2
2016 파나마 종합박람회, 한국관 인기
파나마 2016-03-31
-
3
2016 바젤 시계·보석 박람회 참관기
스위스 2016-04-28
-
4
캄보디아 신년, 촐츠남
캄보디아 2016-04-28
-
5
과테말라, UNIAUTO사 방문 인터뷰
과테말라 2016-04-29
-
6
카자흐스탄 국제 관광·여행박람회에 '의료관광 홍보관' 운영
카자흐스탄 201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