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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에도 파나마시장 압도한 한국 자동차
  • 트렌드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황기상
  • 2015-09-14
  • 출처 : KOTRA

 

엔저에도 파나마시장 압도한 한국 자동차

- 상반기 한국차 점유율 35%로 상승 -

- 일본은 엔저에도 시장점유율 감소 -

 

 

     

□ 올해 상반기 자동차 판매 9% 성장

 

 ○ 최근 중남미 자동차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음에도 파나마의 자동차 판매는 2014년 전년대비 7% 성장한 6만304대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3만1000대 기록. 파나마의 내수시장이 호조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남.

 

□ 엔저현상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자동차 판매증가율 일본산 압도

 

 ○ 올해 상반기 기준 파나마 판매 10대 자동차 메이커들의 판매동향을 살펴보면 도요타 6352대(20.6%), 현대 5642대(18.3%), 기아 5188대(16.8%), 닛산 3664대(11.9%), 혼다 1284대(4.2%), 스즈키 1620대(5.2%), GM 1046대(3.4%), 포드 839대(2.7%), 미쓰비시 762대(2.5%), 이수즈 830대(2.7%) 등으로 한국 및 일본 등 아시아산 자동차가 파나마 자동차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올해 상반기 파나마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5대 자동차 브랜드는 Kia Rio(357대), Toyota Hilux(345대), Toyota Yaris(319대), Hyundai Accent(310대), Kia Picanto(256대)로 한국산 자동차가 3개를 차지함.

  - 파나마의 10대 자동차 판매 회사 기준, 한국과 일본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을 비교해보면 한국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2014년 33.6%에서 올해 상반기 35.1%로 증가한 반면, 엔저현상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일본자동차의 경우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이 49%에서 47.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올해 상반기 도요타자동차의 파나마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데 반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경우 각각 13%, 18%씩 증가해 한국산 자동차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남.

 

파나마 10대 자동차 판매 추이

                        (단위: 대, %)

업체명

2013년

2014년

2015년(1~6월)

판매대수

판매대수

판매대수

점유율

Toyota

11,936

14,223

6,352

20.6

Hyundai

11,831

10,640

5,642

18.3

Kia

7,805

9,636

5,188

16.8

Nissan

7,173

7,339

3,664

11.9

Suzuki

2,622

2,412

1,620

5.2

Honda

2,558

2,573

1,284

4.2

Chevrolet

1,940

2,177

1,046

3.4

Ford

1,841

1,897

839

2.7

Isuzu

1,323

1,443

830

2.7

Mitsubishi

1,201

1,523

762

2.5

총계

56,360

60,304

30,899

100

자료원: 파나마자동차유통협회(Adap)

 

2015년 상반기 파나마 10대 자동차 브랜드 판매 현황

(단위: 대)

자동차 브랜드명

판매대수

Kia Rio

357

Toyota Hilux

345

Toyota Yaris

319

Hyundai Accent

310

Kia Picanto

256

Toyota RAV4

171

Hyundai Elantra

163

Kia Sportage

154

Hyundai Tucson IX

143

Honda CVR

142

자료원: 파나마자동차유통협회(Adap)

 

□ 파나마주 자동차 등록 비중 76%로 최대 시장

 

 ○ 현재 파나마 교통청(ATTT)에 등록된 자동차는 총 113만 대. 이중 약 76%가 파나마에서 경제력이 가장 큰 파나마주에 등록돼 있음.

  - 다음으로는 치리키주(9.7%), 콜론주(4%), 베라구아스주(2.9%), 에레라주(2.5%) 등임.

 

파나마의 주요 지역별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

(단위: 대)

지역명

등록대수

Panama

852,137

Chiriqui

108,898

Colon

44,885

Veraguas

32,993

Herrera

27,814

Cocle

27,765

Los Santos

25,518

Boca del Toro

5,008

Darien

689

Ngobe Bugle

1

기타

467

총계

1,126,175

자료원: 파나마교통청(ATTT)

     

□ 대파나마 한국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출 호조세

 

 ○ 올해 7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대파나마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1억3000만 달러를 기록함. 자동차부품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733만 달러를 기록해 다른 주요 중남미 국가들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

 

한국의 대파나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출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업체명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1~7월)

금액

금액

금액

금액

금액

증감률

자동차

175

179

189

210

130

-0.4

타이어

14

19

16

18

9

0.2

자동차부품

27

21

20

12

7

24.7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파나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입관세 낮아

 

 ○ 파나마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생산이 전무해 수입제품에 의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입관세가 낮은 반면 경쟁이 치열한 시장임.

 

  파나마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입관세 현황

                        (단위: %)

품목명

HS Code

수입관세/특소세(DAI/ISC)

부가세(ITBMS)

승용차

8703.22, 8703.23

0(특소세: 5~25)

7

화물자동차

8704.1

0(특소세: 10)

7

타이어

4011.10(승용자동차)

10

7

4011.40(모터싸이클용)

15

7

자동차부품

8507.10(배터리)

15

7

8507.80(축전지)

15

7

8708.70.10(로드휠)

0

7

8708.80.10(서스펜션 시스템)

0

7

8708.80.90(기타)

5

7

자료원: 파나마 관세청

     

□ 올해 파나마 자동차 판매대수 전년 판매량 넘어설 듯

 

 ○ 현대자동차 파나마 딜러인 Petro Autos 부사장인 라울 아바디아(Raul Abadia)는 최근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자동차 판매고가 급감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파나마의 자동차 판매량은 당초 파나마 자동차업계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것으로 올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도 자동차 판매량인 6만 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시사점

 

 ○ 엔저현상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자동차 판매 약진

  - 최근 엔저현상에 따른 일본산 자동차의 가경경쟁력 제고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한국산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늘어나고 있어 주목되고 있음.

  - 한국산 자동차의 파나마 시장 판매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파나마 중산층을 겨냥한 다양한 모델 출시와 함께 빼어난 디자인, 세심한 사후관리서비스, 한류현상 확대에 따른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이미지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 올해 상반기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파나마 자동차 판매가 감소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파나마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음. 이는 도요타 자동차의 경우 자동차 수리점이 많고, 수리 시 서비스 품질과 가격이 우수해 사후관리에 유리하고, 자동차 매각 시에도 유리한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파나마 소비자들에게 퍼져있기 때문임.

 

 ○ 파나마의 경제성장 호조에 따른 중산층 구매력 확대가 자동차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

  - 파나마 자동차시장이 최근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요인은 첫째, 최근 10년간 파나마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8.6%로 중남미 최고 경제성장률을 보이면서 중산층의 구매력 확대가 대표적인 내구성소비재인 자동차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 둘째, 차량구매에 대한 은행대출이 용이해 자동차 판매 확대로 이어지고 있음. 셋째, 시내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부족 현상이 자동차 판매 확대로 이어지고 있음.

 

 ○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자동차 판매 확대 현상이 자동차 부품 판매 호조로 이어지고 있음.

  - 파나마에서 한국, 일본 등 아시아산 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한국산 자동차부품 판매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파나마 자동차부품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

  - 또한 파나마의 콜론자유무역지대는 중남미 자동차부품 판매 전진기지 또는 물류센터 역할을 하는 만큼 콜론자유무역지대에 있는 자동차부품 수입상을 통해 중남미 자동차부품시장 확대를 추진할 필요가 있음.   

 

 ○ 올해 중남미국가 중 자동차 판매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경제성장률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파나마,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파라과이, 페루, 과테말라, 콜롬비아, 멕시코 등 중미카리브연안국과 태평양연안국임.

  - 이에 따라 중미카리브연안국과 태평양연안국에 대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시장에 대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La Prensa, Capital Financiera 및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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