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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헝가리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가 책임져
  • 경제·무역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윤병은
  • 2012-08-12
  • 출처 : KOTRA

 

헝가리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가 책임져

- 국내 자연환경 영향으로 바이오매스산업 매우 유망 -

- 정책정비가 미흡해 현재 다소 정체기, 앞으로가 기대 -

     

     

 

□ 헝가리 신재생에너지 정책

     

  헝가리 신재생에너지는 국가개발부와(Ministry of National Development)와 에너지사무국(MEH, Hungarian Energy Office)에서 담당

  - REAP(Hungary's Renewable Energy Utilization Action Plan 2010-2020)로 불리는 신재생에너지 액션플랜을 기반으로 모든 프로젝트가 추진됨.

  - REAP는 2010년 10월 도입됐으며 올해 2월 새로 발표된 ‘국가에너지전략 2030’과 상호보완 하에 추진될 예정임.

     

  헝가리는 EU 회원국으로 전체 신재생에너지 발전분담률을 13%까지 늘릴 의무가 있으나 헝가리 정부는 14.65%를 목표로 함.

  - EU 기준대비 목표를 높게 잡은 데는 2010년 목표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분담률 3.6%를 2007년에 이미 달성했기 때문인데 신재생에너지 생산의 80% 이상에 바이오매스가 기여한 것으로 나타남.

  - 헝가리는 FIT(Teed in Tariff, 발전차액지원제도)는 2003년에 도입된 KÁT 제도에 따르는데 앞으로 METÁR라는 신규 프레임워크에 따를 예정임.

  - METÁR 프레임워크 2013년 1월 도입예정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제도가 정비된 상황은 아님.

 

헝가리 FIT 지원제도

자료원: 헝가리 에너지사무국(MEH)

     

□ 헝가리 신재생에너지별 현주소

     

  풍력

  - 풍력발전은 타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발전가능성은 낮은 편인데, 평균 최대 풍속이 5m/s를 넘지 않기 때문임.

  - 북서지역의 풍속이 그나마 높은 편이어서 풍력발전소 개발 및 FIT 인센티브 등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

  - REAP 액션플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생산목표는 750MW로 유럽풍력에너지협회(EWEA)가 기대하는 1.2GW의 절반 수준임.

     

  태양광

  - 헝가리 태양광모듈 설치규모는 2011년 누적기준 4MW

  - 이는 독일 2만4678MW, 이탈리아 1만2754MW 등 태양광 발전 선진국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며 폴란드 3MW, 루마니아 3MW와 유사함.

  - 태양광 설치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FIT가 약하기 때문

  - 태양광 전력 생산자가 on-grid로 전력업체에서 받는 FIT는 1KW/h당 약 30포린트(약 150원)로 독일등지에 비해 2배 이상 차이가 나 손익분기점이 10년으로 예상됨.

     

  바이오매스

  - 헝가리는 전통적으로 농업이 주요산업 중 하나였기 때문에 바이오매스 에너지 개발에 최적의 조건을 갖춤.

  - 현재까지 신재생에너지 생산 대부분을 바이오매스가 책임졌는데, 이 추세대로면 2020년 전체 에너지 수요의 20%까지 생산이 가능

  - 2010년 기준 설치규모는 378MW이나 가동률은 10%에 그침.

     

□ 헝가리 바이오매스 유망성과 활용사례

     

  바이오매스 전력생산 EU 상위권 랭크

  - Eurostat에서 2011년 발간한 ‘Forestry in EU and the World'에 따르면 바이오매스 전력 생산비중은 EU 평균 3.2% 정도로 나타남.

  - 풍부한 삼림자원으로 바이오매스 활용자원 또한 많은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이 1~3위를 차지함.

  - 대부분의 국가가 3% 미만인데 비해 헝가리는 5%대로 6위를 차지

     

EU 27개국 바이오매스 전력 생산비중(2008년)

    

자료원 : Eurostat(2011)

     

  바이오매스 활용사례 - 판노할마 수도원

  - 판논할마(Pannonhalma) 수도원은 대표적인 바이오매스 활용과 성공케이스로 꼽힘.

  - 2009년 11월 바이오매스 열 발전소 설립, 수도원 근처에서 생산되는 목재 폐기물을 바이오매스 자원으로 활용함.

  - 발전소에서 태우는 우드칩(Woodchips)의 양은 약 1000톤에 달함.

  - 매년 운영비용은 약 3만9000유로로 바이오매스 활용 전 대비 47%로 예산이 줄어듦.

     

바이오매스 적용사례

자료원 : EnergiaKlub.hu

     

□ 시사점

     

  바이오매스에너지는 풍력, 태양광 등에 비해 그해 기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농업과 목재 폐기물을 원자재로 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

  - 따라서, 헝가리 정부도 바이오매스 분야를 육성해 EU에서 정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분담률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농후

     

  올해 헝가리 정부의 긴축 기조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정체

  - 그린에너지가 정착되려면 기술, 규정, 정부지원책이 현실에 맞게 정비돼야 하나 2011년 야심차게 발표한 METÁR 프레임워크도 아직 마무리되지 않음.

  - 아울러, 정부, 시정부, 민간 등에서 프로젝트 발주가 이뤄져야 하나 최근 신규 프로젝트가 극히 드묾.

  - 단, 앞서 언급했듯이 헝가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분담률을 2020년까지 13%까지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향후 제도정비와 신규 프로젝트 발주는 반드시 일어날 것임.

     

  우리 기업 투자진출 고려해 볼만

  - 최근 우리기업들이 북미, 동남아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참여비율이 늘어남.

  - 아울러 헝가리는 아직 신재생에너지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국내 진출환경만 개선된다면 진입장벽은 타 선진국보다 낮은 편

  - 신재생에너지, 특히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비와 운영관련 진출 검토가 요구됨.

 

 

자료원: Eurostat, EnergiaKlub, 헝가리 국가개발부, 헝가리 에너지사무국 (MEH, Hungarian Energy Office), www.coach-bioenergy.eu, Ernst&Young,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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