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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마트홈시장 경쟁 돌입, 기술제품 수요 증가
  • 경제·무역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전혜미
  • 2012-08-12
  • 출처 : KOTRA

 

美 스마트홈시장 경쟁 돌입, 기술제품 수요 증가

- 텔레콤, 케이블 등 다수 업체 스마트 홈 시장 진출 -

- 스마트 홈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제품 수요 급증 -

 

 

 

□ 美 대표 텔레콤 업체, 스마트 홈 시장에서 격돌

 

 ○ AT &T는 올 여름 댈러스와 애틀랜타에 스마트 홈 파일럿 프로그램인 '디지털 라이프' 추진 중, Verizon에 이어 텔레콤 업체로는 두 번째로 스마트 홈 시장에 진출

  - 와이파이나 Z-wave를 통해 보안카메라 작동, 창문문 컨트롤, 연기·일산화탄소 감지, 움직임과 유리창 손상 감지, 문 자동 개패장치, 실내 온도조절, 수분감지, 가전제품 컨트롤 가능

  - Z-wave란 특별 프로그래밍이나 케이블 설치없이 가전제품을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시켜 스마트 홈을 실현시키는 기술. 벽이나 바닥 등을 쉽게 투과하는 전자파를 사용해 리모콘으로 가전제품 컨트롤 가능하게 함. 사용이 간편하고 저렴한 것이 장점(아래 그림 참조)

    

Z-wave 운용체계

자료원: Z-wave 홈페이지

 

AT &T 스마트 홈 사용 예

자료원: GigaOm

 

 ○ 한편, AT &T보다 앞서 스마트 홈 시장에 진출한 Verizon은 지난해 11월 Z-wave를 이용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 올해 6월부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 Verizon의 FiOS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 한 해 제공되며 시스템 세트 가격은 288달러, 서비스 사용료는 월 9.99달러

  - 조명과 온도계 조절, 보안카메라, 움직임 감지 센서와 알람 제공

 

□ 스마트 홈 시장 넘보는 케이블 업체들

 

 ○ 케이블 서비스 전문업체인 Comcast은 자체 시장조사를 기초로 이 시장 확대 가능성을 인지하고 Xfinity Home으로 스마트 홈 시장에 진출

  - Comcast 자체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마트 홈 콘셉트를 이해하고 기술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2010년에는 42%에 그쳤으나 2011년에는 78%로 급증

  - Xfinity Home 사용료는 월 39.95달러(199달러 설치비 별도)이며, Comcast의 인터넷, 전화, 케이블 TV 서비스를 모두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월 29.95달러에 제공됨.

  - Xfinity Home은 보안알람 시스템, 온도계, 조명, 카메라를 컨트롤할 수 있는 터치패드 포함(아래 사진 참조)

 

Xfinity 터치패드

자료원: Google

 

 ○ Time Warner Cable은 IntelligentHome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타 업체와 비슷한 종류의 모니터링과 컨트롤 서비스 제공

  - 18개월 계약 시, 시스템 구매가와 설치비는 각각 99달러이며 서비스 사용료는 월 33.99달러

 

□ 보안전문업체 ADT, 스마트 홈 시장 진출

 

 ○ 지난 2010년 스마트 홈 서비스 Pulse를 런칭한 ADT는 관리항목에 따라 세가지 플랜을 제공함(아래 표 참조).

 

Pulse 서비스 종류별 비교표

자료원: ADT 홈페이지

 

□ 건축자재 소매점 Lowe's, 스마트 홈 제품 판매

 

 ○ 건축자재 소매점인 Lowe's는 클라우드 기반 홈 매니지먼트 서비스인 아이리스를 현재 10개 지점에서 제한적으로 판매 중이며, 8월 말까지 총 500개 매장으로 확대 예정

  - 아이리스는 영국계 스마트 홈 기술업체 Alertme가 개발한 시스템

  -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afe & Secure 세트, Comfort & Control 세트, Smart 세트를 전국적으로 판매 중(아래 표 참조)

 

 ○ 장기계약 없이 기본 서비스(시스템 구매 시 무료)와 프리미엄 서비스(월 9.99달러) 중 선택 가능

 

아이리스 세트별 구성 비교표

 

자료원: Lowe's 홈페이지

 

□ 시사점과 전망

 

 ○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80만 가구가 인터넷 기반 스마트 홈 시스템 사용했으며 2017년 내 스마트 홈 사용 1100만 가구 시대 맞을 것

  - 다양한 업체의 시장진출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기술발전과 가격인하 영향으로 스마트 홈으로 진화하는 가구가 더 빠르게 증가할 것임.

 

 ○ 기술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타 업체 대비 경쟁 우위에 서려는 AT &T는 통합적인 스마트 홈 플랫폼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신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임.

  - 모든 업체에서 비슷한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서비스가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요소

  - 여러 가지 모니터링과 컨트롤, 알림기능을 심플하게 통합관리 할 수 있는 기술이 관건

 

 ○ 스마트 홈 시장 확대에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되는 부분은 시스템의 복잡성과 이로 인한 소비자 불편, 소비자의 스마트 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부족

  - 우리 기업은 소비자들이 스마트 홈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 시키는 혁신기술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야 할 것

 

 ○ 스마트 홈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각종 센서제품을 비롯해 관련 부품과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차별화된 기술제품 개발 노력 필요

  - 우리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을 경쟁력으로 내세움과 동시에 FTA 효과를 적절히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임.

 

 

자료원: Forbes, Star-telegram, 각 업체 홈페이지, GigaOm,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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