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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산업] 코스타리카 의료관광분야 순항 중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5-05
  • 출처 : KOTRA

 

코스타리카 의료관광분야 순항 중

- 최근 5년간 3배 가까이 성장 –

- 여러 분야와 협력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 -

 

 

 

□ 의료관광분야 코스타리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ㅇ 의료관광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증가세에 있는 산업이며, 노령화 등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 받는 분야임.

 

 ㅇ 코스타리카는 10년 전부터 의료관광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육성시켜 왔으며, 현재 중미에서 가장 발달한 나라이기도 하며, 라틴아메리카 전체에서도 멕시코, 브라질과 더불어 높은 수준을 자랑함.

 

 ㅇ 지난해에는 5만4000명 이상의 의료 관광객이 코스타리카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며 2010년 3만7000명 규모에서 무려 40% 이상 성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에 있는 산업임.

  - 대부분의 의료 관광객들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오는 것으로 집계되며, 이는 미국이나 캐나다에 비해 최대 70%나 저렴한 시술 비용과 다른 인접국가와 비교했을 때 높은 의료 수준, 대부분의 의료진들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힘.

  - 시술분야를 살펴보면 치과 진료부문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성형 및 미용 관련 시술이 그 뒤를 따르고 있음.

  - 의료관광을 담당하는 코스타리카 관광협회(ICT)산하Promed(The Council for the Intenational Promotion of Costa Rica Medicine, 역주:의료관광진흥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온 관광객들은 평균 6500~7000달러 정도 지출하며, 이는 일반 관광객보다 평균 5~6배 높은 수치임.

   - 의료 관광객 수는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증가세에 있으며 환자와 동반한 관광객을 합산하면 2010년부터 이미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11년에는 15만 명에 육박하면서 3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창출, 중요 국가산업으로 성장했으며, 관련업계 종사자들은 2014년에는 8억 달러 이상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함.

 

연도

환자수

동행자 수

합계

2007

19,000

44,000

63,000

2008

25,000

53,000

78,000

2009

31,000

60,000

91,000

2010

37,200

72,000

109,200

2011(추정치)

54,640

94,690

149,600

출처: 코스타리카 의료관광진흥위원회(Promed)

 

진료비율(%)

출처: 의료관광진흥위원회(Promed)

 

□ 단순 의료시술을 넘어 고부가가치 창출 위한 노력 이어질 듯

 

 ㅇ 마시노 만치(Massino Manzi) 의료관광진흥위원회(Promed) 국장에 의하면 현재 코스타리카 의료관광 시장에는 300개 이상의 기업이 종사함. 이와 관련돼 직·간접적으로 2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정도로 주요 산업임을 강조함.

 

 ㅇ 이에 덧붙여 향후 코스타리카 의료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브라질과 멕시코의 경우처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시켜 수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함.

  -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순진료를 행하는 병원 인프라 구축 외에도 호텔, 온천,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함.

  - 천혜의 자연을 가진 코스타리카는 단순 진료단계를 넘어서 빼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요양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 할 수 있는 여건이 다분하다고 평가함.

  - 이 밖에도 약물 중독, 파킨슨 병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시설 개발도 향후 추진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의료관광분야는 계속해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측됨.

 

□ 시사점 및 전망

 

 ㅇ 코스타리카로 의료관광을 오는 주요 고객인 미국과 캐나다인의 노령 인구가 증가하고, 특히 미국은 베이비부머가 노령화됨에 따라 향후 의료관광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이 외에도 미국과 캐나다 은퇴자들의 이민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됨.

 

 ㅇ 코스타리카 의료기기 수입은 대부분 정부 입찰로 이뤄지며, 의료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수출 기회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됨.

  - 2011년 한국은 코스타리카에 42만 달러 가량의 의료기기(HS Code 9018) 수출을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이나 주변의 비슷한 의료시장 규모의 파나마에는 지난해 15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한 것을 감안, 성장 여력은 충분함.

 

 ㅇ 최근 코스타리카 미용시술 관련 관광객이 급증하고, 이를 입증하듯 미용관련 산업도 꾸준한 증가세에 있음.

  - 특히 미용 의료기기 관련해서 한국은 對 코스타리카 수출국 3위(2010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스타리카 미용의료시장 진출에 관심을 기울어야 함.

 

 

자료원: 코스타리카 의료관광진흥위원회(Promed), 한국무역협회, 코스타리카 주요 일간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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