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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스위스 나노산업의 최근 동향은?
  • 경제·무역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11-18
  • 출처 : KOTRA

 

스위스 나노산업의 최근 동향은?

- 스위스, 나노분야 기술개발과 특허취득에서 세계 최고 수준 -

- 우리나라의 기술개발 상용화의 파트너로서도 유력 –

 

 

 

1. 스위스 나노산업 동향

 

□ 스위스 나노산업, 꾸준히 성장세

 

 o 나노산업의 선두주자인 스위스는 정밀산업의 오랜 전통과 함께 나노산업의 중요성과 상업성을 조기에 인식하고 나노산업 발전에 적극 박차를 가함.

  - 스위스에서는 GDP의 약 3%가 R&D에 지출되는데, 이 중 2/3는 기업이 1/3은 공공지출임.

 

1인당 나노기술 연관 특허발명

주: 1) CH(스위스), US(미국), DE(독일), JP(일본)
                2) 그림의 수직편은 100만 명 당 특허발명건, 수평은 연도
출처: Swiss Nanotech Report 2010.

 

 o 나노입자는 화장품, 식료품 제조, 전기, 환경기술 및 의료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는데, 스위스에서는 기초화학, 제약, 측정기기, 전자산업 등에서 중점 이용됨.

 

스위스 나노분야 특허발명의 분야별 이용

주: 1) 왼편 파이에서, 기초화학(22%), 제약(20%), 측정기기(17%), 전자산업(10%),
의료기기(6%), 특수기계(5%)
2) 오른편 파이에서, 광학기기, 사무기기, 정보전달 등에서 각각 3%, 기타(11%)

출처: Swiss Nanotech Report 2010.

 

 o 스위스는 특히 나노기술 발전과 상업적 활용 증대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관련 기관의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있음.

  - 그 예로 나노기술의 마케팅 중점 기관으로는 ‘Swissnanotech (www.swissnanotech.net)’, 나노분야 신기술 연구기관으로 ‘Swiss Nanoscience Institute(SNI; www.nanoscience.ch)’, 나노 등 분야의 신기술 응용에 특화된 비영리기관인 ‘CSEM(www.csem.ch)’ 등 다수 기관이 스위스 나노기술 네트워크를 형성 중임.

  - 스위스 신기술 개발 지원 기관인 Swiss Innovation Promotion Agency(CTI) 예산의 17%는 나노분야에 지출됨.

 

  스위스 내 기타 주요 나노 관련 기관:

  - The National Center of Cmpetence in Research (NCCR) on ‘Nanoscale Science’ Swiss
     National Science Foundation

  - Laboratory for Micro- and Nanotechnology Paul Scherrer Institute

  - Nanotechnology EMPA

  - Electrospinning ultra thin polymer fibers EMPA

  - Nanotechnology and associated risks Federal Office for the Environment

  - Swiss World(www.swissworld.org)

 

2. 스위스 주요 나노분야 클러스터 및 기업

 

□ 스위스 나노기술 클러스터 - 취리히, 바젤, 불어권 지역

 

 o 취리히 및 로잔 연방공대 등 산하 연구기관, 나노분야 창업기업과 대기업은 특히 바젤과 불어권인 서부지역 및 취리히에 집중돼 클러스터를 형성 중임.

 

 o 바젤 클러스터: 가장 대표적인 나노 클러스터로서, 나노분야 특화 연구기관이 잘 정비돼 있으며(예: The New Swiss Nanoscience Institute), 제약분야 및 화학기업 위주로 자금이 모이고 있음.

  - 제약분야 기업: Actelion, Novartis, Roche, Lonza 등

  - 화학분야: BASF

 

 o 서부 불어권 클러스터: 제네바, 뉴사텔, 로잔 등 불어권에 인접해 로잔 연방공대, 프리부르크 대학, 뉴사텔 내 The Swiss Center for Electronics and Microtechnology 등이 기업의 프로젝트를 받아 나노분야 기술연구를 수행 중임. 한편 Solaronix, Lyncee Tec 등 유망 창업기업도 이 지역에 위치함.

 

 o 취리히 클러스터: 취리히 연방공대(ETH) 산하 Empa 연구소, Paul Scherrer 연구소, IBM 리서치 센터 등 연구 여건으로는 최고의 수준을 자랑함. 취리히 연방공대(ETH)와 IBM이 연구 협업을 강화하며, Sensirion, Nanovis 등 유망 창업기업이 위치함.

  - 취리히 연방공대(ETH)와 IBM은 취리히 인근 Rueschlikon시 내 IBM 캠퍼스에 9000만 달러 규모의 실험실을 건립하고 공동 연구 중임.

 

□ 나노 관련 주요 기업

 

 o ABB: 전력발전분야 세계적 기업인 ABB는 나노분야에서의 연구도 적극 추진 중인데, 나노기반으로 기름사용이 없는 MV나 HV 스위치기어로 작동 베어링 슬라이딩을 연구 중임.

 

 o Comet: 기기 점검, 분석에 이용되는 초 첨단 나노 엑스레이 기술 개발 중임.

 

 o Solaronix: 자연광합성과 유사한 태양전지 개발에 주도적인 기업인데, 특히 나노 크리스털의 티타늄 산화물 태양전지에서 앞서가고 있음.

 

 o Lyncee Tec: 나노메트릭 솔루션과 연계된 디지털 홀로그램 현미경에 기반을 둔 3D 분석기기를 제조함.

 

 o Oerlikon: 나노기술을 활용해 박막코팅 등 정밀기술분야의 기계공정을 제조함.

 

 o Nanonis: 플라스틱, 세라믹, 유리, 금속 등의 표면을 다루는 나노기술 시스템을 개발함.

 

3. 시사점

 

□ 세계를 주도하는 스위스 나노산업, 연구계-기업-기타 관련기관의 유기적 협업의 결과

 

 o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스위스 나노기술은 R &D 기반이 잘 갖춰진 연구계(대학 연구기관, 민간 연구소 등), 기업 및 스위스 연방정부와 EU 차원의 연구지원기관의 유기적 협업의 성과임.

 

 o 특히, 기업과 연구계의 협력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취리히 연방공대 혹은 로잔 공대 등 산하의 연구기관이 기업의 요구와 필요에 부합하는 기술개발과 상용화의 여건을 제공하면서 양자 간의 협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임.

 

□ 스위스, 우리나라의 나노기술협력 파트너로서도 유망

 

 o 스위스는 나노기술분야에서 앞서가는 나라로서, 우수한 기술인력 및 연구기관, 고도기술 보유 중소기업 등이 다수 존재해 우리의 협력 파트너로서도 유망함.

 

 o 관련해 무역관은 2011년 6월 개최된 글로벌 파트너십 행사에서 스위스 CSEM과 국내 기업 간의 협력파트너십 MOU 체결을 지원하고 로잔 공대 등 주요 연구기관이나 기타 관련기관과의 협업도 추진 중임.

 

 

출처: NZZ 신문 기사, Swiss Nanotech Report 2010, Swiss World 홈페이지, Nanowerk 홈페이지, KOTRA 취리히 무역관 보유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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