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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캐나다, 환경산업 트렌드
  • 경제·무역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10-27
  • 출처 : KOTRA

 

캐나다, 환경산업 트렌드

- 그린빌딩과 음식물 찌꺼기 재생처리산업 확장 추세 -

     

     

     

□ 환경산업 개요

 

 ○ 캐나다 환경산업 규모

  - 캐나다 환경산업 고용관련 협회인 Eco Canada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캐나다 환경산업 규모는 1060억 캐나다 달러로 추정

  - 전 세계 1조2930억 캐나다 달러 규모의 환경산업 중 캐나다는 1.7% 비중을 차지하며, 순위로는 전 세계 13번째의 환경산업 주요국가로 나타남.

 

캐나다 환경산업 규모

 자료원: Eco Canada

 

  - 캐나다 내 환경산업 고용인원은 총 53만 명으로 캐나다 전체 산업의 3.2% 차지

 

 ○ 캐나다 정부 환경 관련 지출현황

  - 2009년 캐나다 정부 환경 관련 지출은 169억3300만 캐나다 달러를 기록

  - 2005~2009년 캐나다 정부 환경 관련 지출은 연평균 9.2% 상승하며, 전체 캐나다 정부 지출 증가율(4.1%)보다 크게 확대

  - 캐나다 정부의 환경 관련 지출 중 70%가 시와 같은 지역 로컬 정부기관으로부터 발생

     

캐나다 정부 환경 관련 지출현황

                                                                                               (단위: 백만 캐나다 달러)

연도

2005

2006

2007

2008

2009

2005~2009

연평균 증가율

금액

11,903

13,158

14,420

15,516

16,933

증가율

N/A

10.5%

9.6%

7.6%

9.1%

9.2%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 캐나다 환경산업 분야별 고용성장 전망

  - 2010년 Eco Canada는 캐나다 환경산업 보고서에서 캐나다 환경산업 중 가장 크게 고용이 성장할 분야로 탄소절감과 기후변화 완화, 신재생에너지, 고효율 에너지, 대체연료 및 대체연료 차량 분야 등을 꼽음.

  - 환경 개선, Eco-innovation, 환경 보건 및 안전, 생태계 및 자연 보호 관련 산업도 높은 성장을 전망했으며, 대기 보호 및 관리, 수질 정수·정화 시스템 디자인, 폐기물 처리, 환경교육 및 정책 부분은 안정적인 고용 성장 전망

  - 농업, 임업, 광업 등 천연자원 관련 환경분야 직종은 향후 고용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

 

캐나다 환경산업 분야별 고용성장 전망

자료원: Eco Canada

     

□ 캐나다 그린빌딩 트렌드

     

 ○ 그린빌딩 수요 확대 추이

  - Nelson Research 사 조사에 따르면, 전체 캐나다인 응답자 중 80% 이상이 주택 구매 시 친환경적 조건을 갖췄는지를 고려하고 추가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친환경 주택을 장만하고 싶다고 응답하며, 캐나다인의 그린 주택에 대한 높은 관심도 입증

  - 1998년 미국 그린빌딩협회(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처음 개발·도입된 건물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 정도를 나타내는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rionmental Design) 인증 기준에 맞춘 신축 건물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

  - LEED 인증은 미국, 캐나다, 유럽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건물의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도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삼음. LEED 빌딩 프로젝트 수는 2006년부터 매년 60% 이상씩 전 세계적으로 확대

  - 2004년 이후 LEED 인증을 받은 캐나다 건축물의 총 합산 규모는 5억 제곱피트에 육박

  - 세계 최고 친환경 주거지로 꼽히는 130만 제곱피트 규모의 Dockside Green과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시설 및 선수촌 등 캐나다 서부의 British Columbia 주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그린 건축물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

  - 캐나다 최대 도시인 온타리오 주 토론토 시는 각 기업의 친환경 오피스 요구와 요구 충족을 위한 친환경 건물로의 전환 및 신축 증가하는 추세로, The Royal Trust Tower, RBC Centre 등 주요 금융기관과 2010년 새로 완공된 Telus House 등 다운타운 주요 오피스 랜드마크 건물 LEED 인증 획득 크게 확대

  - 뿐만 아니라 토론토 시는 주요 건물 옥상을 정원으로 꾸미는 Green Roof 정책과 호숫가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Toronto Waterfront Revitalization 프로젝트 등도 진행하며 캐나다 내 그린빌딩 붐을 주도

  - 캐나다 주요 주택 및 상업시설 개발 시공사인 Tridel과 Minto 등을 비롯해 부동산 개발사인 Cadillac Fairview, Oxford Properties, Brookfield 등은 토론토 시에서의 그린빌딩과 시설 확대를 꾸준히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남.

  - 토론토 시에서의 각종 그린빌딩 프로젝트 확대에 힘입어, 2011년 10월 토론토 시에서는 캐나다 최초로 세계 최대 국제 그린빌딩 박람회인 Greenbuild 2011 개최됨. 기존 Greenbuild 박람회는 미국에서만 진행됐으며 해외 개최는 이번이 처음

 

 ○ 2011년 캐나다 그린빌딩 건축 트렌드

  - 2010년 LEED 트렌드 중 가장 활발했던 분야는 기존 건물에 대한 LEED 인증으로, 2011년에도 기존 건물을 에너지 고효율 건물로 개보수한 후 LEED 인증을 신청하는 트렌드 지속될 전망

  - 태양력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에 호의적이며 관련 지원정책을 추진하던 온타리오 주 자유당이 2011년 10월 치러진 온타리오 주 총선에서 승리하며, 온타리오 주 가정 및 상업용 건물 내 태양력 및 풍력 시설 추가 확대될 전망

  - 유럽식 그린빌딩 건축양식과 기술을 도입한 건축물이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에 더욱 증가할 전망

     

□ 캐나다 음식물 찌꺼기 재생 산업 확대 트렌드

     

 ○ 캐나다 지역사회 정부의 음식물 찌꺼기 재생을 위한 Green Bin 프로젝트 활성화 추세

  - 2000년대 중후반부터 온타리오 주 토론토 시를 비롯해 인근 Peel, York, Durham 지역 등 토론토 광역지구 대부분 지역은 Green Bin 프로젝트라는 음식물 찌꺼기 수거를 통한 재생사업 본격적으로 실시

  - 가장 최근인 2010년 1월부터는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 시에서도 시범적으로 Green Bin 프로젝트 시행됨.

  - 캐나다 동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식물 찌꺼기 재생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던 서부지역에서도 앨버타 주 캘거리 시 등을 바탕으로 음식물 찌꺼기 재생 활성화 노력이 이뤄지는 추세

  - 2011년 10월 앨버타 주 캘거리 시는 Green Bin 프로젝트 시행을 준비 중이며 2012년 봄부터 7500가구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시범 프로젝트가 성공적일 경우에는 2015년부터 시 전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

     

 ○ 캐나다 공공기관과 가정의 음식물 찌꺼기 재생 노력

  - 2005년부터 매니토바 주 위니팩 시의 위니팩 대학은 카페테리아 등에서 생성된 음식물 찌꺼기를 처리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원주민과 유럽 상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던 위니펙 시의 유명 관광지 The Forks의 귀퉁이에 마련된 Compost Site를 활용

  - The Forks는 관광지 내 20여 개 음식점에서 생성된 음식물 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미국 HOBART사의 HOBART/Somat eCorrect Waste Composter 음식물 처리 및 비료재생기를 설치해 Compost Site를 운영해 옴.

  - The Forks의 Compost Site에서는 하루 만에 음식물 쓰레기를 비료로 재생하며, 생산된 비료는 Nieox 사 등 지역 주요 비료 공급업체로 판매

  - 당초 간간이 The Forks의 Compost Site를 활용하던 위니펙 대학은 2011년 10월 현재 한주에 3대 트럭 분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The Forks의 Compost Site로 보내고, 이에 따라 위니팩 대학과 The Forks 관리기관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한 공식적인 MOU 협정까지 맺음.

  - 위니펙 시내 중심인 The Forks의 Compost Site에서 생성되는 비료량은 캐나다 서부 지역 시내의 비료 생산량 중 최대로 나타남.

  - 캐나다 일반 가정에서도 지역사회의 Green Bin 프로젝트 활성화 등에 힘입어, 음식물 찌꺼기 처리에 대한 인식 확대되는 추세

  - 온타리오 주 위트비 시의 Shawn Willamson 가족은 음식물 찌꺼기 자체 처리를 위해 가정 내에 자체 Composter를 설치하고 분리수거 등을 병행해 집안에서 생성되는 쓰레기의 99.3%를 재활용하거나 비료로 생산하며, 생산한 비료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거나 자체 정원 꾸미기에 활용하며 주목받음.

 

□ 시사점

 

 ○ 향후 캐나다 내 유망 성장분야로 꼽히는 탄소절감 및 기후변화 완화, 신재생에너지, 고효율 에너지, 대체연료 및 대체연료 차량 분야와 관련된 한국기업의 활발한 캐나다 수출,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관계구축, 그리고 기술협력 등의 교류가 조속히 확대돼야 할 것임.

     

 ○ 그린빌딩 확대 겨냥한 한국산 친환경 건축자재, 기구, 장비 수출 확대 겨냥

  - 그린빌딩 건축 혹은 개보수 확대로 재활용 혹은 단열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건축자재·내장재, 물소비 절약 장비, 친환경적 가구, 무공해 페인트, 전기 절약형 LED 조명 등에 대한 수요 확대 전망

  - 이에 따라, 관련 한국기업의 활발한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개발·생산, 마케팅 확대 노력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임.

  

 ○ 음식물 쓰레기 활용 확대 겨냥한 Composter 기기와 악취제거장비 등 음식물 쓰레기 처리 관련 장비 수출 확대 전망

  - 기관과 개인의 음식물 쓰레기 활용 확대 트렌드에 맞춰 한국기업의 대형 및 가정용 Composter 기기 수출확대가 유망

  - Composter를 통한 비료제작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한국의 악취제거장비 업체도 사업확대기회 있을 전망

     

 ○ 그린빌딩이나 환경산업 관련 활발한 전시회 참가를 통한 캐나다 시장 진출 및 현지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필요

     

캐나다 환경산업 관련 전시회 및 콘퍼런스

전시회명

일시

장소

웹 사이트

National

GreenBuilding

Conference

2011.11.30.~12.1.

Toronto, ON

http://www.nationalgreenbuildingexpo.com/pre_show_2011/index.php

Solar Canada

2011.12. 5.~12.6.

Toronto, ON

http://www.solarcanadaconference.ca/websites/solar_canada_2011/index.php?p=4

GLOBE 2012

2012.3.14.~3.16.

Vancouver, BC

http://2012.globeseries.com/

자료원: KOTRA 토론토 보유자료 종합

 

 

자료원 : Toronto Star, The Globe and Mail, Eco Canada, 캐나다 환경부, Canada Green Building Council, 기타 KOTRA 토론토 및 밴쿠버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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