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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플, 이제는 TV도 만든다
  • 경제·무역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송용진
  • 2011-10-26
  • 출처 : KOTRA

 

美 애플, 이제는 TV도 만든다

- 2012년 또는 2013년부터 TV 생산 전망 -

- 삼성과 소니 등 TV 제조업체에는 새로운 위협 -

 

 

 

□ 애플 TV 내년 또는 내후년 출시 전망

 

 ○ 애플 관계자 및 시장전문가들의 예상

  - 블룸버그 뉴스와 월스트리스저널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콘텐츠 스토어인 iTunes를 개발한 Jeff Robbin의 주도로 애플 TV를 개발 중임.

  - 이제까지 애플은 기존 TV와 연결해 iTunes, 넷플릭스 영화 및 TV쇼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You Tube) 등에 있는 콘텐츠를 TV에서 재생할 수 있는 99달러의 셋톱박스만을 판매해왔으나 이제는 TV 자체를 개발해 본격적으로 TV 시장에 진출하고자 함.

  - 전 CEO인 스티브 잡스는 사망 이전에 “이제야 애플의 다른 기기들과 무선으로 연동해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가진 TV를 개발할 방법을 찾아냈다.”라고 언급한 바 있음.

 

시중에 판매 중인 애플 TV 셋톱박스

    

자료원: engadget

 

  - 시장조사기관인 Piper Jaffray의 애널리스트인 Gene Munster는 애플이 이미 TV 시제품(Prototype)을 보유하고 내년 말이나 2013년에 TV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함.

  - 그는 애플이 아시아 등지에서 TV 제조시설에 투자하고 LCD 스크린 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증거로 제시함.

  - 한편, 최근 출시된 아이폰 4S에 탑재된 음성인식 소프트웨어인 Siri와 새롭게 선보인 클라우드 저장 시스템인 iCloud도 TV에 활용될 것임.

  - Siri는 비디오 콘텐츠 검색 기능에 사용되고 iCloud는 비디오, 음악, 사진 및 기타 콘텐츠를 TV 대신 클라우드 시스템에 저장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예상됨.

  - 애플 TV는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강조할 것임. 현재 소비자들은 케이블 서비스나 넷플릭스 등을 각각 이용해 온라인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나 애플 TV는 이러한 모든 콘텐츠 공급채널을 통합한 플랫폼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시장전문가들은 전망함.

  - 따라서 음성인식 기능과 통합된 플랫폼을 이용해 소비자들은 간편하게 콘텐츠를 검색해 즐길 수 있을 전망임.

  - 또한 애플 TV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처럼 OS가 탑재돼 ICloud를 통해 하나의 콘텐츠를 애플의 다른 모바일 기기와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임.

 

애플 TV 상상도

   

자료원: 애플 블로그

 

□ 시사점

 

 ○ TV 업계는 긴장

  -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하는 구글은 구글 OS를 통해 작동되는 구글 스마트TV를 선보였으나 이는 기존 TV 제조업체의 하드웨어에 구글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수준임.

  - 그러나 애플은 자사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하드웨어를 직접 개발하고 있어 삼성과 소니 등 TV 업계가 긴장함.

  - 이미 브랜드파워가 높은 애플이 내년 또는 내후년에 TV를 출시한다면 애플과 기존 업체들 사이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OS를 탑재한 스마트TV가 주류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블룸버그, CNN Money, 월스트리트저널 등 현지언론, SuperData 보고서,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체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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