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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인, 주고 싶고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12-15
  • 출처 : KOTRA

 

폴란드인, 주고 싶고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 화장품, 장신구 등 전통적 선물과 함께 디카, 3D TV도 최근 각광 -

 

 

 

□ 크리스마스 시즌 매출, 전년대비 16~19% 증가 전망

 

 ○ 유럽재정위기에도 폴란드 크리스마스 시즌 호황 예상

  - 글로벌 회계 컨설팅업체인 Deloitte는 2010년 폴란드 1가구당 크리스마스 지출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약 1800즈워티로 전망했으며, 폴란드 크리스마스 총 지출 규모는 250억 즈워티가 될 것으로 예상

  - 아울러 폴란드 시장조사기관인 TNS Pentor도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매출은 전년대비 16.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영국 시장조사기업인 BMI는 2010년 소매시장 규모는 3871억 즈워티로 예상하고, 향후 4년간 소매시장은 28% 성장(4946억 즈워티)할 것으로 예상하며 장기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

 

 

 ○ 폴란드,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좋다고 대체로 일치

  - 소비자 전문잡지인 Avanti의 바바라 미엘니 편집인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고조되고 있다고 동의

  - 폴란드인들은 세계경기침체에도 폴란드 경제는 견조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이로 인해 더 많은 지출이 예상된다고 언급

  - 딜로이트는 유럽 18개 국의 크리스마스 시즌 평균지출이 1.67%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음에도 폴란드 지출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것은 이런 분위기를 반영

  - 한편 10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예상보다 높은 9% 성장을 보였으며 9월(8.6%)에 이어 높은 성장을 이어갔음. Citi은행은 11월 소매판매는 두자릿수(10.1%) 성장 예상

 

주요국별 가구당 크리스마스 지출예상액(유로)

 주 : 좌상단부터 : 영국, 체코,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

네모박스 : 증감률, 우측끝단: 유로

자료원 : 딜로이트

 

□ 주고 싶고 받고 싶은 선물은?

 

 ○ 화장품 등 전통적 선물과 함께 고가의 노트북, 3D TV, 디지털카메라도 인기

  - 딜로이트는 ‘크리스마스 보고서’를 통해 폴란드인들은 올해 좀더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인 것을 찾는 등 더 합리적인 지출을 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과거 제품군에서 크게 벋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Avanti의 바바라 미엘니은 화장품과 향수 등 전통적으로 선호됐던 선물들은 여전히 인기 1순위 선물들이며 올해에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언급하면서도 점차 보편화된 각종 상품권(전자, 유통 등)도 올해에는 각광받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지적

 

크리스마스 인기 선물 10위

 

받고 싶은 선물 상위 10위

주고 싶은 선물 상위 10위

1. 화장품, 향수

2. 현금

3. 서적

4. 장신구, 시계

5. 과자

6. 여행상품

7. 의류, 신발

8. 컴퓨터 및 주변기기

9. 디지털카메라

10. 3D TV

1. 화장품, 향수

2. 과자

3. 서적

4. 의류, 신발

5. 장신구, 시계

6. 현금

7. 음반

8. 스포츠용품

9. 영상물

10. 식음료

자료원 : 딜로이트

 

 

 ○ 관련 업체들도 대체로 동의

  - 폴란드 최대 화장품 유통점인 Douglas의 아그니시카 모수렉자바 대표는 이에 대체로 동의함. 최근 아카디아에 개장한 신규점포는 연일 방문객이 늘어나며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비교적 고가인 노트북, 컴퓨터 및 주변기기(8위), 디지털카메라(9위), 3D TV(10위) 등도 선물받고싶은 품목 10위 안에 들면서 눈길을 끌었으나 이 품목들은 폴란드인들이 선물하고 싶은 품목 10위 안에 들지 못해 실제 전자유통업체의 매출증가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듯

 

□ 유통업체간 체감 분위기는 상호 달라

 

 ○ 쇼핑센터, 대형마트 등은 호황 기대, 소형유통점은 매출 증대 못 느껴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규모 세일 행사를 펼치는 대형마트는 전년 동기대비 약 20%의 수입 향상이 기대되는 반면, 소형점포 및 지역상점들은 대목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TNS Pentor 조사에 의하면 폴란드인들은 슈퍼마켓, 쇼핑센터, 소매점, 상점가, 재래시장 순으로 쇼핑장소를 언급했으며, 과거 인기가 높았던 상점가, 재래시장의 인기는 수그러든 반면, 쇼핑센터 등이 선호되며 최근 개발된 대형쇼핑점의 영향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

  - 대형유통업계는 올해 상반기 스몰렌스크 참사, 수해 등으로 인해 유례없는 판매부진을 경험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객유치 및 판매촉진 활동에 주력해왔는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가을 매출결과는 성공적이라 평가됨.

 

 ○ 부가세 인상(22%에서 23%로)에 앞서 구매를 유인하는 정책도 효과적

  - 이와 함께 업체들은 2011년부터 부가세 인상(22%에서 23%로)에 앞서 구매를 유인하는 광고를 연일 내보내는데, 이는 효력이 있으며 특히 자동차판매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임.

  - 자동차산업 분석기관인 SAMAR에 따르면 11월 신차판매는 전월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년대비 25.9%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전자유통업계는 여전히 부진 면치 못한 듯

  - 폴란드 최대 유통회사인 Media Saturn Holding(가전유통점인 Saturn, Mediamarkt 등 운영)의 비올레타 바투그는 전년대비 매출증가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통상 11월, 12월은 평균 월 매출의 두 배정도의 판매를 기록하는데 올해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다고 언급

 

□ 지난해와 다른 점과 시사점

 

 ○ 온라인 쇼핑 크게 늘어나

  -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선물구매 비용의 30% 이상을 온라인상점에 지출하겠다고 조사됐으며, 이는 전년보다 약 10%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EU 평균에 근접한 수치임.

  - 아울러 온라인구매에 대한 폴란드인들의 관심이 성별, 수입, 학력, 나이에 관계없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

  - 온라인 거래중개 사이트인 Allegro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의 온라인숍 붐의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임. 지난해 12월의 경우 일평균 거래중개량은 900만 건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1300만 건에 육박할 것으로 Rzeczpospolita는 전망함.

 

 ○ 상품권 유통도 점차 각광

  - 의류(H&M, Zara), 전자(Saturn), 대형유통점(Real, 까르푸) 등이 속속들이 상품권을 도입하면서 점차 상품권을 주고받는 것도 보편화됨.

  - 사용의 편의성과 선물을 고르는데 고민도 덜게되는 점이 장점으로 인식되며 이를 선물로 활용하는 빈도도 늘어나고 있다고 Avanti의 바바라 미엘니은 지적

 

 ○ 온라인 유통숍은 우리 기업도 공략해 볼만

  - 온라인숍들은 대부분 소형유통업체로서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동산비용이 저렴한 시골지역에 있는 경우가 많고 유통품목을 직수입하는 것이 일반적임.

  - 폴란드 인터넷 보급률이 높아지고 통신품질이 좋아지면서 점차 온라인 쇼핑이 주목받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온라인 시장은 지속 성장이 예상되며 거래품목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이런 유통점을 직접 공략하는 것도 현지 시장진출의 기회가 될 전망임.

 

 

자료원 : WBJ, 딜로이트, Avanti, 현지언론보도, KOTRA 바르샤바 KBC 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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