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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경영마케팅] 폴란드, 해외환자 유치산업 활황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신재현
  • 2010-06-08
  • 출처 : KOTRA

 

[신성장경영마케팅] 폴란드, 해외환자 유치산업 활황

- EU가입 이후 매년 30만~33만 명 외국인 환자 방문 -

- 높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

 

 

 

□ 폴란드, 최근 서유럽 해외환자들의 방문지로 급부상

 

 ○ 폴란드 의료관광협회(Polish Association of Medical Tourism, IGTM)는 2004년 EU가입 이후 매년 30~33만 명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하는 것으로 추계

  - 주로 독일, 영국, 북유럽국에서 방문하며 성형수술과 치과치료가 가장 인기

  - 이와 함께 안과, 체중감량수술, 심장질환 등도 인기가 높으며 소위 CCSVI를 활용한 다발성 경화증치료와 같은 첨단의료 서비스도 수요 증가

 

 ○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와 낮은 환율로 인한 가격경쟁력 덕택으로 해외환자 유치산업은 지속 증가

  - 영국의 해외의료서비스 정보제공기관인 Treatment Abroad는 금을 이용한 크라운 치과치료의 경우 40% 저렴하며, 고관절치환술(63%), 주름살 제거술(68%) 등도 저렴한 것으로 분석

  - 최근 영국-폴란드 간 저가항공편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영국환자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

 

 ○ 의료서비스 품질도 서유럽에 못지 않아

  - 폴란드 의료기관들은 EU수준의 전문의를 다수 확보하고 ISO 품질인증 등을 충족해 의료서비스를 신뢰할 수 있는 점도 외국인 환자가 몰려드는 주요인으로 지적

 

□ 민간 의료업계, 빠르게 성장하며 설비투자 점차 늘려

 

 ○ 민간 의료업계 빠르게 성장

  - 주요 민간 의료업체 6개사(Medicover, Lux Med, Enel-Med, Swissmed, Scanmed, EMC Instytut Medyczny)의 200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6.6% 성장한 13억4000만 즈워티를 기록

  - PricewaterhouseCoopers는 폴란드 민간 의료업계들이 이미 의료시장의 5분의 1을 차지하며 그 규모가 지속 확대된다고 분석

  - 폴란드의 비효율적인 공공의료서비스로 인해 민간의료 서비스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폴란드 환자들의 이용이 증가한 것도 최근 성장의 한 요인으로 평가

 

폴란드 6대 민간의료기업의 2009/2008 매출 규모

(단위 : 백만 즈워티)

자료원 : Rzeczpospolita

 

 ○ 폴란드 의료업계, 의료진과 의료장비에 지속적으로 투자

  - 맥킨지컨설팅은 해외의료서비스 이용자의 32%가 자국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하고, 40%는 더 진보된 기술을 원한다고 밝힘.

  - 폴란드 민간의료기업들은 서유럽보다 대등 또는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을 활용한 고객서비스(인터넷 상담서비스, 전자환자카드 등)를 향상시키는 한편 더 나은 진료를 위해 의료기기 설비투자에 나서는 등 민간의료기업들의 경쟁으로 올해 의료기기시장은 40억 즈워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폴란드 의료기기시장 규모 및 전망

구분

2008

2009

2010

2011

2012

금액(억 달러)

14.42

12.5

12.5

13.1

13.5

금액(억 즈워티)

38

38.4

40.5

42.4

44.1

전체 의료비 지출대비

 점유율(%)

4.66

4.47

4.64

4.72

4.72

자료원 : OECD, Eurostat, BMI

 

 ○ 민간의료업계 2~3년간 2억8000만 즈워티 투자 예상

  - Medicover의 경우 폴란드 주요 도시 5~6곳에 수천만 즈워티를 투자해 방사선 치료센터를 설립할 계획

  - 직영병원 개원도 활발한 데 Lux Med는 지난해 11개의 전문병원(Clinic)을 오픈했으며 Grupa Nowy Szpital, EMC Instytut Medyczny 등도 공공병원을 인수하는 등 직영병원을 공격적으로 확대

 

□ 지속성장을 위한 폴란드의 과제

 

 ○ 꾸준한 시설투자와 함께 가격경쟁력을 유지하는 게 가장 큰 숙제

  - 주변국이 점차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면서 저가격을 제시하면서 폴란드를 위협. 일례로 슬로바키아의 금을 이용한 크라운 치과치료는 폴란드보다 40% 저렴. 백내장 치료는 불가리아가 폴란드보다 23% 저렴

  - 현지화 평가절상도 걸림돌. 폴란드 경제여건이 개선되면서 환율이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폴란드 의료서비스 가격이 상승하는 점도 외국인환자의 방문 증가의 장애요인으로 작용

 

 ○ 체계적인 대규모 홍보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야

  - 현재까지의 성장이 별다른 홍보활동 없이 2000만 명에 육박하는 폴란드 이민자에 의존한 구전마케팅에 기인했다면 더 항구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일관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게 절실히 필요하다고 업계는 지적

  - 단기적으로는 서유럽 의료보험회사들이 폴란드에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시키는 게 필요함.

 

 ○ 정부차원의 다양한 지원책 마련도 절실

  - 폴란드 의료업계는 외국인환자유치를 위한 정부지원이 거의 전무하다고 지적. 정부는 의료서비스도 수출의 일환으로 간주하고 다양한 산업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관광홍보 유인전략 수립 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

  - 반면 민간부문에서는 다방면으로 판촉활동을 모색 중임. 일례로 IGTM은 폴란드 국적항공사인 LOT와 외국인환자에 대해 특별할인가를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며, 개별기업들도 외국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려는 방안을 모색하며 성과를 냄.

 

 ○ 공공의료기관의 영리화도 검토 필요

  - 공공병원과 민간병원 간 의료기기의 중복투자도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문제점으로 지적. 현재 민간병원은 공공병원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할 수 없어 자체장비를 확보해야 하는데 공공병원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비싼 장비를 구입해 놓고도 영리활동을 제한받기 때문에 환자 수가 적어도 이를 민간병원이 사용할 수없는 부작용이 민간병원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

 

폴란드 의료비 지출현황 및 전망

구 분

2008

2009

2010

2011

2012

의료비지출(억 달러)

309.3

279.8

271.1

277.3

286.3

의료비지출(억 즈워티)

815.3

859.5

873.8

898.3

935.6

1인당의료비(달러)

812.8

736.4

713.5

731.8

755.5

 자료원 : WHO, BMI

 

기타 의료 관련 통계

구 분

2008

2009

2010

2011

2012

병원 수

782

776

772

768

765

1천 명당 병상 수

5.1

5.0

5.0

4.9

4.8

1천 명당 의사 수

2.2

2.2

2.3

2.3

2.3

1천 명당 출생률

9.9

9.9

9.9

10.0

10.0

1천 명당 사망률

9.7

9.7

9.8

9.8

9.8

자료원 : ITC, BMI

 

 

자료원 : WBJ, BMI, PMR, IGTM, Rzeczpospolita, KOTRA 바르샤바KBC 자료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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