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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계올림픽 교통정책 및 그 후
  • 경제·무역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황홍구
  • 2010-02-28
  • 출처 : KOTRA

 

캐나다, 동계올림픽 교통정책 및 그 후

- 밴쿠버시 녹색정책과 일관된 정책 예상 –

 

 

 

□ 요약

 

 ㅇ 밴쿠버시는 2010년 동계올림픽 기간에 실시한 교통정책을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올림픽 종료 후, 그 결과를 시 교통정책에 반영하는 안을 고려 중임.

 

 ㅇ 고려 중인 후속안은 보행자 위주의 환경 개선을 위한 보행자 전용도로 활용안, 시내 진입차량 수를 줄이기 위한 일부 고가도로의 철거안, 시내 주요 구간을 연결하는 경전철 확충안임.

 

□ 동계올림픽 기간 밴쿠버시 교통정책

 

 ㅇ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 시내 일부 도로를 막고 차량진입을 통제하거나 주차를 금지

  - 시내 진입 차량은 30% 감소

 

 ㅇ 올림픽 경기장으로 자가용 차량 진입 및 주차를 금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도보 혹은 자전거를 이용한 진입만 허용함.

  - 자전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 주변에 자전거 보관소를 만들고, 무료 이용이 가능토록 함.

  - 자전거를 이용 시내로 진입하는 인구는 약 5000명으로 증가

 

밴쿠버 시내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

자료원 : 밴쿠버시

 

 ㅇ 스키, 스노우보드 등 야외 경기가 주로 개최되는 싸이프러스 및 휘슬러로의 접근은 올림픽 전용 버스를 통해서만 가능토록 함.

 

 ㅇ 급증한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운행간격을 줄임.

  - 매일 평균 버스 98만 명 이용(평소 대비 34% 높은 수치)

  - 해상교통수단(SeaBus) 5만 명 이용(평소 대비 200% 높은 수치)

  - 스카이트레인(엑스포/밀레니엄라인) 37만 명 이용(평소 이용객 15만 명)

  - 시내~공항을 연결하는 캐나다라인 21만 명 이용(평소 이용객 9만 명)

 

 ㅇ 올림픽라인 시범운행을 통해 향후 시내구간으로 연장 타당성 검토

  - 1월 21일부터 3월 21일간 시범적으로 운행되는 올림픽라인(올림픽 선수촌과 관광지인 그랜빌섬 구간, 1.8㎞)이 호평을 받음.(하루 평균 2만여 명 이용)

  - 두 달 동안의 운행결과 및 재원 확보를 통해 다운타운스트리트카라인(Downtown Streetcar Line)으로 확장건설/시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

 

운행중인 Olymic Line StreetCar 및 Downtown Streetcar Line 구상안

자료원 : 밴쿠버시

 

□ 시사점

 

 ㅇ 올림픽 기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경기장, 다운타운 등에서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고, 대중교통으로의 접근 및 자전거 사용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밴쿠버시의 녹색정책 추진 의지를 보여준 계기가 됨.

 

 ㅇ 현재 시범운행 중인 올림픽라인이 연장 건설되면 광역 밴쿠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다운타운의 접근이 쉬워지며, 이는 다운타운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밴쿠버시, 현지언론, TransLink, KOTRA 밴쿠버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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