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자전거 대중교통화 노력 BIZI

- 2008 사라고사 엑스포를 기점으로 시작 –

-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 –

□ 2008 사라고사 엑스포 기점으로 시작

 ㅇ 2008년 사라고사 엑스포(EXPO ZARAGOZA, 2008.6.14~9.14) 개최준비의 일환으로 사라고사시에서는 BIZI 프로젝트를 시작해 주로 엑스포장 인근부터 자전거 정류장 설치

 ㅇ 버스, 기차와 연계해 인근 지역에 정류장을 배치함으로써 자전거의 대중교통화 시도로 시작된 bizi 프로젝트로 2008년 5월, 30개 정류장에서 총 300대의 자전거를 시작으로 2009년 5월에는 1년만에 40개 정류장에 400대 자전거를 추가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도까지 30개 정류장과 300대 자전거를 추가, 총 100개 정류장에서 1000대 자전거 지원을 계획하고 있음.

 ㅇ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검색할 수 있으며, 자전거 이용 가능 여부도 확인할 수 있음.

정류장 위치 및 자전거 이용 가능 여부를 검색할 수 있는 화면

□ bizi Zaragoza

 ㅇ 홈페이지 : www.bizizargoza.com

 ㅇ 이용방법 : 홈페이지 등록, 연회원 또는 단기(3일)회원 가입비를 납부. 각 정류장에서 자전거 이용 시 초기 30분은 무료이나 30분 초과 시부터 비용 부과. 이용시간은 최대 2시간을 넘을 수 없으며, 초과 시 벌금 부과

 ㅇ 운행시간 : 월~목 06:00~24:00, 금 06:00~01:00, 토 08:00~01:00, 일요일 및 공휴일 08:00~24:00

 ㅇ 비용 : 연회원 가입비 20유로(2009년 9월 14일까지 특별할인가 6유로), 단기(3일) 가입비 5유로

□ 환경보호와 비용절감 2가지 장점, 경제위기 시민에게 큰 도움

 ㅇ 사라고사에 거주하는 Mr. Arturo씨는 2008년 엑스포로 많은 점이 달라졌으나 현재 가장 피부에 와닿는 것은 bizi로 인한 자전거 이용으로 전보다 자가용 이용이 크게 줄었다고 함.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라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개인적으로도 경제위기 이후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 자전거 이용이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함. 아직까지 자전거 전용도로가 갖춰져있지 않은 지역이 많아 향후 시내를 중심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추가로 만드는 숙제가 남았다고 의견을 전함.

자료원 : BIZI홈페이지, 각종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