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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야 할 토끼가 많다, 파나마 에너지-전력 정책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최원석
  • 2022-10-20
  • 출처 : KOTRA

키워드는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에너지-전력 정책의 키워드는 재생에너지원과 천연가스 사용 확대

 

2021 기준 파나마의 총발전설비용량은 3,951MW 수력이 발전설비용량의 45.8%, 화력이 36.1%, 태양광이 11.3%, 풍력이 6.8%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발전량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수력의 비중이 훨씬 높아진다. 2021 기준 발전량은 11,439GWh이며 수력이 71.3%, 화력이 19.0%, 태양광이 5.1%, 풍력이 4.6% 특히 태양광 발전 설비의 실제 가동률이 상대적으로 낮음을 있다. (: 정부통계에도 경우에 따라 수력을 재생에너지로 분류하기도 ) 국가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에너지처(Secretaría Nacional de Energía) 2050년까지 전체 발전설비용량(Power Capacity installed) 30% 태양광 풍력 위주의 재생에너지원으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화력발전에 있어 천연가스(LNG)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이런 노력을 통한 탄소저감 목표는 2022-2030 기간동안 1천만 CO2 감축 (BAU 대비 11.5% 감축), 2022-2050 기간동안 6천만 CO2 감축 (BAU 대비 24% 감축)이다.

 

[참고 1] 파나마의 전력 수급 관련 주요 기관/기업

· 전력정책 수립 : 국가에너지처(Secretaría Nacional de Energía)

· 전력 규제 : 공공서비스청 (Autoridad Nacional de los Servicios Públicos, ASEP)    *공공서비스청은 전력, 수도, 통신 관련 정책 규제 담당

· 발전사 (발전설비용량 비중): AES Panama(28%), Celsia(8%), ENEL(8%), Minera Panama(8%), UEP(7%) 30여개

· 송전사 : ETESA( 국영기업)

· 배전사 (배전 비중-배전 지역): EDEMET(50%-수도 중부), EDECHI(10%-서부), Elektra Noreste(40%-동부) 3개사

 

[참고 2] 파나마의 주요 발전사(에너지원별)

· 화력 : AES Gas Natural Atlantico(381MW)*, Minera Panama(300MW), CELSIA Bahía Las Minas(160MW), GENA(150MW), PAN AM(144MW)

* 한국기업 포스코건설이 건설(2018 완공)

· 수력 : AES Panama(482MW), ENEL Fortuna(300MW), AES Changuinola(222MW), IDEAL Panama(145MW)

· 태양광 : Avanzalia(120MW), ENEL Green Power(66MW), Techisol Ikako(40MW), AES Panama SRL(40MW)

· 풍력 : UEP II(215MW), UEP I(55MW)

 

 

천연가스 발전 비중 확대를 위한 노력

 

2018  AES Gas Natural Atlantico(381MW) 복합화력 발전소 가동으로 천연가스 발전에 걸음을 내딛었다. 최근 Interenergy  컨소시엄은(Interenergy 51%, AES Panama 24%, 파나마정부 25%) 2022 670 MW 규모의  Gatún gas-fired power plant 건설을 개시하였다. 발전소 모두 한국의 포스코 건설이 시공 완료 수행 중이다. 포스코 건설은 AES Gas Natural Atlantico(381MW) 발전소 시공을 우수하게 완료해냄에 따라 Gatún gas-fired power plant 콜론 LNG 터미널(Costa Norte LNG Terminal) 증설 공사도 동시에 수주하였는데, 수주규모는 6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에 중국의 Sinolam LNG 터미널과 460MW gas to fire발전소 건설을 추진해왔는데 착공은 2023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나마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LNG 벙커링 (LNG 선박 급유용)설비 유치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관련한 한국기업들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탄소저감을 위해 기름 사용 선박을 점차 LNG 사용 선박으로 대체해야 하는 가운데, 파나마 운하를 중심으로 해상운송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파나마가 적격 지역이라는 것이다.  , LNG 벙커링 시설을 운영할 정도로 LNG 추진 선박의 비중이 충분히 높아져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파나마-콜롬비아 송전망 연결 2023년에는 시작되나

 

파나마-콜롬비아간 송전망 연결은 15 이상 논의 추진을 거듭해 프로젝트이며, 중남미 국가간의 전력공급 소비 효율화를 위한 송전망 연결의 일환으로 주목되어왔다.  동사업 추진 주체는 양국 기업 합작사인  Electric Interconnection Colombia-Panama SA 파나마 송전 기업인 ETESA 콜롬비아 송전기업인 ICP 각각 50% 지분을 갖고 있다. 송전로는 해저 구간을 포함 590km 달하며 사업 규모는 5 달러 이상이 전망이다.  지난 9 파나마 정부는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환경조사 사전 조사가 2022년연말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힌 있다.  중남미 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독식하던 일부 중남미 국가 기업들의 입지가 연이은 부정부패 스캔들로 상당히 약해진 상태여서 우리 기업의 수주에 유리한 요건이 조성된 상태이다.

 

 

자료 : Autoridad Nacional de los Servicios Publicos(ASEP), Enerdata, 현지 인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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